이젠 밤이 무섭지 않아그림책 중 한권을 선정하여 예술성, 문학성에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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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젠 밤이 무섭지 않아그림책 중 한권을 선정하여 예술성, 문학성에 기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 곰은 어둠과 잠을 상징하는 것으로 편안한 잠을 지켜주고 이끌어 주는 존재로 보인다. 하얀 곰처럼 웃기게 이를 닦지도 않고 옆집에서 음악 소리가 들려와도 춤을 추지 않는다.
흑과 백의 대비와 대칭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에서 하얀 곰과 검은 곰의 빛과 어둠의 자연스런 전환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빛과 어둠은 다르고 동 떨어진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연스런 순환임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깜깜한 밤이 무섭고 어둠이 무서워지는데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생각을 잘 반영해 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어둠을 쉽게 이겨내는지 주인공 미미가 하얀 곰과 검은 곰의 등장으로 잘 보여 준다. 미미의 상상 속에 밝은 곳에서는 하얀 곰이 찾아오고 어두운 곳에는 검은 곰이 찾아와 늘 미미와 같이 생활한다. 미미에게 이야기 하지 않고 미미가 화장실에서 쉬 할 때면 하얀 곰은 미미 옆에서 가만히 이를 닦는다. 절대로 미미에게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
미미의 생각대로 하얀 곰이 여행을 떠나고 검은 곰이 나타난다. 아이는 상상 속에서 늘 혼자가 아니며 하얀 곰과 검은 곰이 든든히 미미 옆을 지켜준다. 이런 상상으로 아이들은 점점 더 안정감을 찾아간다. 검은 곰과 함께 더 이상 두려움이 없는 편안한 밤을 보낸다. 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어둠에 대한 두렴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잘 구분하지 못하며 유아들은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미미의 말을 미미 엄마는 진지하게 들어 주며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구분 짓지 않는다. 검은 곰은 실제인 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하얀 곰은 전부 지어낸 거라며 곰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미미는 알고 있다. 깜찍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아이들의 현실과 상상을 잘 구별하지 못하고 간혹 아이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아이들에게 밤은 어둠과 무서움으로 상징되던 것이 하얀 곰과 검은 곰으로 인해 밤은 무섭지 않은 친근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기존의 아기자기하고 예쁘기 만한 책들과는 다른 독특하고 색다른 유쾌한 그림이 짜릿한 즐거움을 보여준다. 다른 책과 달리 한 번에 읽어서 끝나지 않고 읽으면 읽을수록 보면 볼수록 새롭고 다른 감회가 느껴진다. 매번 볼 때마다 이런 저런 그림이 보이는 새로워지는 책이다.
  • 가격2,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6.05.02
  • 저작시기201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0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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