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술의 이해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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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술의 이해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의 인생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이전의 시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교를 다니는 동안 나는 오로지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 그것뿐이었다. 미술이 뭔지 예술이 뭔지 그러한 것들은 나에게 중요하지도 관심이 가지도 않는 분야였을 뿐이다.
나는 그저 수학 공식을 외우고 그것을 응용하여 문제 풀어 고득점을 내는 것.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문법을 배우고 주어진 시간 내에 옳은 답을 찾아내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 여겼다.
내가 하는 문화적 행위라곤 가족들과 한 달에 한번씩 심야영화 데이트를 하는 것 이었다.
실제로 대학교에 들어와서 레포트를 쓰면서 글을 쓰는 것도 시작했지 그전에는 편지 쓰는 일 조차 정말 말 그대로 ‘일’이라고 생각하고 어렵다고 여겨 멀리했었다.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누구는 뼛속부터 개그맨이라고 하던데 나는 뼛속부터 공학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12년 동안 미술시간에 배웠던 것들 조차 지우개로 음각 양각 이름 조각했던 것 만이 어렴풋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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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의 이해,   레포트,   미술과 나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