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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조와 정조는 탕평책을 통해 정권 안정을 꾀했지만 이들 사후에는 오히려 세도정치로 변질되면서 조선 멸망으로 나아간다.
물론 철종 사후 고종 즉위 후에는 흥선대원군의 집권으로 잠시 개혁정책을 추진했디. 그러나 왕권 강화에 방점을 두면서 백성의 삶과는 거리가 있는 시대착오적 정책이었다. 결국 서양 열강들의 침입 속에서 청과 러시아를 차례로 격파한 일본에 의해 1910년 조선은 멸망하고 만다. 안타까운 것은 그 과정에서 변변한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점이 임진왜란 때 의병이 일어나서 국란을 극복했던 것과 대비된다. 그만큼 조선이 백성의 마음에서 떠난 것이다. 새삼스럽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수 없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교훈이기도 하다.
물론 철종 사후 고종 즉위 후에는 흥선대원군의 집권으로 잠시 개혁정책을 추진했디. 그러나 왕권 강화에 방점을 두면서 백성의 삶과는 거리가 있는 시대착오적 정책이었다. 결국 서양 열강들의 침입 속에서 청과 러시아를 차례로 격파한 일본에 의해 1910년 조선은 멸망하고 만다. 안타까운 것은 그 과정에서 변변한 저항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이점이 임진왜란 때 의병이 일어나서 국란을 극복했던 것과 대비된다. 그만큼 조선이 백성의 마음에서 떠난 것이다. 새삼스럽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수 없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교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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