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피보다 진한 물도 있다 ‘영웅본색’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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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이 영화를 본 후 영웅본색보다 못한 점을 골라내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영웅본색은 새로운 장르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른 풀에 불 번지듯 퍼져 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자극적인 장면이나 욕이 빠지지 않은 영화는 없다. 그러기에 무적자는 비록 영웅본색의 이야기를 가졌지만 386세대들의 향수의 갈증을 채워주기에는 2%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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