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중간과제 현대의 서양문화 A형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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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통대 중간과제 현대의 서양문화 A형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계몽의 기원과 비판 2. 아도르노, 계몽의 위기와 부정변증법 1) 신화로 전락한 계몽과 주체의 역사 2)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주의 비판
3. 위르겐 하버마스(1929-)의 계몽주의 비판
1) 생활세계의 식민화와 의사소통적 이성
2) 근대적 이성 비판
3) 생활세계의 식민화
4) 생활세계의 식민화와 토의 민주주의
5) 의사소통 행위이론
4, 비판철학계의 히어로 미쉘 푸코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 동등하게 규정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율적이고 완성된 인간과 종속적이고 미완성된 인간을 구분하고 있다. 그리고 그 범주에 따라 전자는 후자를 통제하고 다스릴 도덕적, 정치적 권한을 갖는다. 둘째, 근대 이성에 의해 형성된 지식은 타율적이고 완성되지 못한 인간에 대한 지배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인간을 탐구하는 근대의 여러 지식들이 이성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 진리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근대 지식은 과거와는 달리 인간 ‘개인의’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하는 은밀하고 정교한 권력의 메커니즘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푸코는 근대 사회에서 만들어진 이성과 지식과 권력의 역사적, 정치적 결탁관계를 분석하고 폭로하고자 했다.
결론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나치와 유대인학살 그리고 사회가 자본주의의 체제에 의하여 총체화 되는 20세기의 암울했던 시대를 직접 경험했던 사상가들이다. 그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몽의 변증법』이라는 저술을 통해, 자신들이 몸담았던 동시대를 향하여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인류에게 파악되지 않는 미지의 자연은 언제나 인류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가져다주었다. 인류는 이러한 공포를 안겨주는 자연에 자신을 동화시킴으로써 자연에 순응하는 친화적 행동을 통해 자기보존을 유지해왔다.
계몽정신은 이러한 인류의 자연 친화적 순응으로부터 벗어나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오성의 능력을 신뢰하는 정신이다. 계몽정신은 칸트가 정의한 것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인류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연의 신화적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었다. 계몽정신을 소유한 인류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바탕으로 신화적 상상으로부터 벗어나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계몽정신이 가져다준 이성의 자율성의 결과는 인류에게 전쟁, 공황, 나치즘, 산업화된 문화였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이러한 인간이성의 자율성에 의하여 역사가 진행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단순히 역사적 우연성이라는 단편적인 시각을 넘어서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주목한다. 계몽정신의 동일성원리는 자연 그 자체의 고유성을 부정하는 사고이다. 살아있는 자연 그 자체는 계몽정신에 의하여 분석 가능한 객체에 불과하다.
한편 푸코는 서구의 근대로 통하는 문의 열쇠는 계몽주의자들이 쥐고 있었다. 그들에게 이성은 진리를 밝히는 빛이었다. 진리의 빛에 따라 세워진 근대는 과거의 모든 억압과 불평등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킨 사회였다. 하지만 푸코는 서구의 근대를 그렇게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그에게 근대는 겉으로는 인간의 자유와 해방이 실현된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또 다른 형태의 억압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사회였다. 이러한 억압과 불평등은 근본적으로 계몽주의자들이 찬양한 이성에 의해 작동되고 있었다고 보았다.
푸코의 경우처럼,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에는 계몽정신에 의하여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객체는, 주체인 계몽정신에 의하여 객체인 자연이 지배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 지배의 목적은 인류의 자기보존을 위한 유용성에 있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인류가 겪은 큰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을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의하여 객체를 지배하는 인식구조에 있다고 보고 있다.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는 이러한 계몽정신의 지배구조를 비판하면서, 계몽정신의 지배구조에 귀속되지 않는 객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동일적 객체는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의하여 지양되지 않고 그 자체적으로 동일성을 소유한 대상임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계몽정신의 동일성원리는 지배구조에 종속되지 않는 객체의 고유성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할 때 진정한 상호 교환적인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그들이 주장했던 것처럼 계몽정신의 동일성 원리에 종속되지 않는 그 자체로 동일성을 소유한 객체를 서로 존중할 때, 주체에 의하여 객체가 지배당하는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단초를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러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적 시각은 자본주의의 지배아래 총체화된 현 사회에도 여전히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자본주의 아래에 총체화된 사회 속에서 한 개인과 자연은 자신들의 고유성이 무시당한 채 오직 이윤과 효율성이라는 우상에 지배당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주의 아래에 객체의 자연적 본성이 억압당하는 총체화된 사회 속에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현대인들의 자기의식에 대한 반성과, 현시대를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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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21
  • 저작시기2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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