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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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게 이를 해결해 달라고 청우를 한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우적가
우적가는 영재가 도둑떼를 만나 이를 깨우치고 회개시켰다는 노래이다. 이 노래에서 영재는 도적들이 알 만큼 명성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죽음을 앞두고 태연할 수 있는 영재의 신념과 그 재치로 도적들 앞에서도 군자로 설수 있었던 것이다.
-찬기파랑가 (송찬)
찬기파랑가는 삼국유사에 실려 있는 충담의 작품이다. 충담의 영복승이었으며, 찬가의 작가였다는 사실이 배경설화에 나타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경덕왕 때에는 무척 혼란한 사회였음을 알 수 있다. 천재가 나타나고, 신하들 역시 왕당파와 반 왕당파간의 타툼을 하는 등 여로모로 국가가 해이해진 때라고 본다. 충담이 기파랑을 시적 자아로 하여 노래를 지은 것으로 보아 기파랑은 화랑 중 훌륭한 인물이었음이 드러난다. 찬가에 있어 형이하학에서 형이상학으로 상승되는 인물로 나타난다. 이때는 국가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쇠퇴하고 있는 화랑단의 재상과 더불어 기파랑과 같은 인물의 출현을 바라고 찬가를 지었다고 생각된다. 찬가의 나오는 달과 물은 부드러운 속성으로 기파랑의 인감됨을 표현한 것 일수도 있으나, 이런 달과 물로 어두운 나라를 달과 같이 맑게, 밝게 하고, 길 잃은 자의 등불이 되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기파랑은 어떤 인물일까. 찬가의 ‘아으 잣가지 드높아 서리를 모르을 화반이여’로 보아 국가에 공헌을 많이 한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신라 화랑 중에 불전의 기파의 덕과 통하는 기파랑이라는 인물이 있어 삼국통일을 하는데 공헌하여 신라의 정신적 상징으로 숭앙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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