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두 얼굴을 읽고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소개글

가족의 두 얼굴을 읽고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느낀 나만의 결론은 가족이지만 결국 똘똘 뭉쳐지는 가족이 아닌, 적절하게 분리 된 상태의 가족일 때 더욱 화목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만들어낸 이미지 때문에 가족은 똘똘 뭉쳐야 한다는 어른들로부터의 세뇌와 그렇지 않은 경우, 화목하지 못하다는 부적절한 인식이 가족 모두를 끝없는 굴레 속에 던져 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구성원간의 트라우마에 대해서는 서로 돌보지 않은 채로 말이다. 그러나 그 세뇌와 주입의 주체인 어른들 또한 어른들의 어른들, 또 그 어른들의 어른들로 반복 되면서 가족은 순환한다.
악순환이 되느냐, 선순환이 되느냐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자아분화가 높은 사람이 되어 가족이라는 존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대부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불편한 상황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겪어온 트라우마를 함께 소개한다. 신뢰와 긍정이라는 추상적인 메시지가 책의 결론일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겪어온 우리 모두의 아픔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었고, 그저 가만히 바라봄으로써 아픔을 치유 시켜주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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