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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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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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집중하여 꼭 이기기를 기대한다. 이것에 대해 나는 약간의 의문을 갖는다. 삼국시대 이후에 수많은 나라의 외침을 받아온 우리가 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관대하면서도 유독 일본에 대해서만 나쁜 감정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일까?
그 이유가 만약 임진왜란과 일제치하는 가혹한 수탈의 기억 때문이라면 10여년 전 민간 항공기인 KAL을 격추시킨 소련에 대해 감정이 쉽게 풀린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
여기서 난 역사라는 것은 단지 역사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EH카의 말에 공감이 갔다.
EH카는 역사가 이면서도 국제정치의 질서와 20세기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EH카는 폭넓은 연구 활동을 통하여 역사를 이해하려 하였고 거기에 파고들었다는 점에서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 생각한다.
EH카의 글에서 그가 역사를 여러 관점으로 생각하며 접근한 점은 내가 그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도 역사란 문명과 문화가 지나간 그 자취나 흔적이라고 배웠다. 솔직히 나는 교과서에 나와 있어서 단지 그것을 외운 것뿐이지 그 의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다. 거기서 내가 배운 것 이라고는 한 국가가 언제 세워지고 또 망하였는가, 혹은 누가 세웠는가? 와 같은 국가와 민족, 영웅의 이야기들 뿐 이었다.
영웅의 이야기는 이미 선택된 존재들의 기록일 뿐이어서 나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인물이었고 국가와 민족의 기록이란 내가 살아가는 시대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였을 뿐이었다.
역사란 오래전의 기록이 아니라 바로 오늘이 내일이면 역사가 된다는 것이라 생각한다. 곧 역사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인간이 걸어가는 흔적과 자취이고 바로 이순간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인간들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역사의 시간 한 중간에 우리들이 서 있는 것, 그래서 우리들 하나하나가 걸어가는 이 순간이 바로 역사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아마도 최소한 단 하루 정도라도 한낱 견훤이 제왕이 된, 꿈같은 일들을 부러워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역사에 대한 나의 주관을 적고 있다. 글에 다소 비약이 있을지 모르지만 단지 나의 생각을 적어본 것 뿐 이다.
이 글을 마치기 전에 내가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역사는 우리가 걸어가는 지금 이 순간 한사람, 한사람의 자취와 흔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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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1.16
  • 저작시기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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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0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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