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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두 형제는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노력이라고만 말하기에도 부족하고 집념이라고만 말하기엔 부족한 그들에게는 열정이 있었고 부모님들의 좋은 교육환경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엇인가에 열정을 품을 수 있는 동기를 가질 수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아마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다. 재우, 재연 형제가 겪은 것들은 아마 책을 읽은 것으로 다 느끼기는 힘들 것이고 그것을 글로 느낌을 표현하는 것은 더욱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학생들뿐 아니라 꿈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마음 속의 등불에 불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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