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金東仁)의 『배따라기』, 『광화사 (狂畫師)』 분석 (표층서사구조, 심층서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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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동인(金東仁)의 『배따라기』, 『광화사 (狂畫師)』 분석 (표층서사구조, 심층서사구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김동인(金東仁, 1900~1951)


〈배따라기〉
1. 표층서사구조
2. 심층서사구조
2.1. ‘그’와 ‘나’의 욕망
2.2. 〈배따라기〉의 이항대립구조
3. 뱃사공의 방랑과 창조적 승화
3.1. 카인 콤플렉스
3.2. 무속제의로서의 자기실현


〈광화사(狂畫師)〉

1. 표층서사구조
2. 심층서사구조
2.1. 솔거의 욕망
2.2. 〈광화사〉에서 나타난 이분법적 요소
3. 영원한 모성애의 귀의와 좌절
4. 마음의 창, 눈


〈배따라기〉와 〈광화사〉

1. 액자 소설(작가 권위적)
2. 상징적 요소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품의 내부 이야기는 여의 관점이 재구성의 과정에 중심이 된다. 텍스트 중간에 다시 외부 이야기로의 회귀는 여의 존재를 다시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소설의 결론의 선택과 포기 과정을 제시함으로서 여의 관점에 따라 소설적 결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은 액자의 해석과 관점의 권위성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이다.
→ 액자 서술자의 의도된 개입
이야기행위의 강조와 이야기의 전지적 편집
액자 구조의 위계적 관계
2. 상징적 요소
물은 생명력과 재생력을 상징하는 요소로, 〈배따라기〉에서의 물(바다)은 자기실현의 완성단계를 ‘재생’해 주는 역할을 가진다. 여기에서 바다는 역동적인 이미지가 아닌 동양적인 지(止)와 정(靜)의 이미지를 간직한 바다이다. 그는 바다를 방랑하면서 초연한 마음가짐을 가지며, 자기실현을 성취하게 된다.
이러한 재생의 모티브에 유기적으로 기여하는 요소로는 외화에 나타난 봄의 풍경과 기자묘를 들 수 있다. 봄이 오고 부러졌던 풀들도 다시 곧게 대가 나는 재생의 이미지는 바다의 모성적 생명력과 호응을 이룬다. 다음으로 무덤은 둥근 배의 형상을 나타내는데, 태아를 잉태한 산모의 배를 상징하는 기자묘는 작품의 재생적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광화사〉에서의 ‘샘물’도 생명력의 상징으로 볼 수 있으나, 이 작품에서 샘물은 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구실, 착상을 돕는 구실, 깊고 그윽한 장소로서의 도피처의 의미가 강한 것으로 본다.
〈배따라기〉와〈광화사〉에는 모두 불의 형상이 등장하는데, 불은 작품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배따라기〉는 그 자체로의 ‘불’보다 적색계열의 색채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적색은 특히 청색과 대비를 이루며, 색채어로써 작품의 분위기가 한층 선명해지고 전체적인 의미로 조화가 된다. 특히 민속적으로 적색은 온난하며 만물이 무성해서 양생기가 왕성한 곳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술적 마력을 지닌 것으로 신비화한다. 작품에서 ‘새빨간 해’나 ‘시뻘건 저녁 해’는 사악함을 쫓고 내면의 갈등을 잠재우며, 밝은 세계로 인도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파선사고 때 나타난 ‘불빛’의 이미지는 그의 내면을 정화하며 신성세계로 인도한다.
〈광화사〉에서의 불은 황혼의 이미지를 통하여 그 상징성을 드러내고 있다. 황혼을 통해서 소경 처녀를 만난 솔거는 그 황혼 속에서 그토록 염원하던 미인도를 완성하려 심혈을 기울인다. 황혼이 지면서 솔거는 환희와 좌절이 함께한 운명의 밤을 맞이한다. 그는 독신 생활을 청산하게 되고, 처녀는 사내의 사랑을 알면서 속화의 길을 걷게 된다.
〈배따라기〉에서의 아내는 어머니의 이미지로 확산된다. 그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자신을 포근히 감싸고 사랑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는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여 질투심이 강해지는 이른바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다. 〈광화사〉에서 솔거도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자 그 책임을 처녀에게 전가하며 양가감정의 한 면을 보여준다.
〈배따라기〉와 〈광화사〉의 아내가 모두 아니마로서의 어머니상을 나타내며, 두 작품 모두 현실의 아내가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투사한 어머니상과 일치하지 않는다. 이에 남자 주인공들이 분개하며, 끝내는 그들의 양가감정이 빚은 비극으로 아내가 목숨을 잃는다. 두 작품의 주인공은 비슷한 심리상태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민병준, 김동인 소설의 원형 연구, 충북대 교육대, 1986.
안성식, 한국 근대 단편소설의 플롯연구 시론, 중앙대 대학원, 1989.
윤태진, 동인 단편소설 연구, 단국대 대학원, 1983.
장재진, 액자소설의 담화 구조 연구 : 김동인, 김동리, 이청준 소설의 서사적 틀짜기, 서강대 대학원,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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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1.17
  • 저작시기2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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