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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을 생각나게 하는 영후의 외침은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방법으로 애도를 표현하는 것,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행하는 일, 그것이 바로 죽은 자를 기억하는 가장 좋은 애도가 아닐까?
과연 유리는 혜수를 이성적으로 사랑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친구이고 유리의 어두운 부분을 잘 알고 있던 혜수였기 때문에 유리가 의지의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단지 혜수는 그러한 유리의 심적 고뇌를 이해하지 못하고 외면하였다. 모두에게 외면당한 유리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훗날 유리를 기억하는 것 보다 앞으로의 유리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는 관심 가져야 한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기댈 곳 없는 유리를 잡아주어야 한다.
과연 유리는 혜수를 이성적으로 사랑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래전부터 친구이고 유리의 어두운 부분을 잘 알고 있던 혜수였기 때문에 유리가 의지의 대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단지 혜수는 그러한 유리의 심적 고뇌를 이해하지 못하고 외면하였다. 모두에게 외면당한 유리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훗날 유리를 기억하는 것 보다 앞으로의 유리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는 관심 가져야 한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기댈 곳 없는 유리를 잡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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