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개론 공통)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재난(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성폭력 등), 실업(청년실업, 은퇴 등),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

소개글

(사회복지개론 공통)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재난(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성폭력 등), 실업(청년실업, 은퇴 등),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빈곤가족의 사회적 문제

2. 인터뷰한 빈곤가족이 실제 처해 있는 불편함, 결핍, 위험이 무엇인지 서술
1) 세대간 전승
2) 자녀문제
3) 빈곤 대물림
4) 불평등

3. 빈곤가족의 위험 원인
1) 개인적 위험 원인
2) 사회적 위험 원인
(1) 경제적인 불균형
(2) 불균등한 분배
(3) 사회 구조적인 가난

4. 빈곤가족의 위험해결의 책임
1) 개인적 책임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
2) 사회적 책임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

5. 빈곤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6. 인터뷰 내용

7. 인터뷰 과정에서 본인이 느낀 점

8. 시사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써 힘을 ‘응축’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약하고 어린 내면의 자아를 차가운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이며, 청소년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또래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사회적, 심리적으로 숨 쉴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청년실업이나 비정규직 노동에 대한 논의는 사회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단순히 해결되기에는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청년실업 자체가 경기불황속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인데 그 안에서 인적자본이 더 취약한 청소년들은 더욱 쉽게 손쉬운 일자리만 찾아다니기 때문에 이들은 제도적 논의의 가장 외곽에 있는 존재들임에 틀림없다. 이들은 그 흔한 취업을 위한 준비나 교육 재투자를 하기 어려운 위치이며, 이미 시간제 노동으로 손쉬운 일자리에는 자신감이 있고 미래 전망이나 사회적 구조를 보는 안목은 부족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빈곤대물림 가족의 청소년들은 빨리 독립하길 바라면서, 한편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갖기를 모두 희망했다. 원가족으로부터 빠르게 독립하고 이성교제가 빨리 이루어 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흔히 사회적으로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함)라고 부르는 계층보다 훨씬 열악한 상태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갖게 되기 쉽다. 즉, 현재의 빈곤대물림 가족 청소년들의 비젼 없는 진로전망을 방치해 두는 것은 3세대까지 빈곤이 대물림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회적으로 열어두는 셈이다.
현대 사회의 빈곤은 쉽게 눈으로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도시 내에 빈곤층이 밀집하는 슬럼지역이 존재하지 않으며, 저소득층 공단지역은 도심 내에 밀집해 있지 않고, 있다하더라도 그나마 화려한 건물 외관과 깨끗한 유니폼을 입고 저임금 불완전 노동자들을 가리고 있다. 이런 사회 안에서 빈곤대물림 가족 청소년들은 화려한 건물 안에서 말끔한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는 파편적인 시간제 노동자로, 파견직 노동자로, 옆 동료들과 성과경쟁에 시달리며 값싼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빈곤은 지속되는데 구체적인 사회적 실체로 드러나지 않은 채 개인의 성품과 근성의 문제, 혹은 편안한 직장만 찾는 젊은 세대의 불평 정도로 치환되고 있는 것이다. 빈곤대물림 가족 청소년들의 안정을 찾아 떠나는 불안정한 비행에 대해 수치적으로 접근하는 대책을 넘어서 경제 구조적인 대책과 함께, 이들 개개인의 삶에 밀착해서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8. 시사점
빈곤해체가정의 아동들은 가난하고 굶주리는 문제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정서적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신체적인 발육 미숙이나 영양부족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따돌림, 낮은 자존감, 부족한 자기표현 및 사회기술능력, 가족해체로 인한 고립감 등은 빈곤아동들에게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정신적 빈곤의 결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학교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집단따돌림의 표적집단이 되고 있다.
빈곤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은 부모의 빈곤 문화적 태도와 점진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사회 심리적 태도와 생활태도를 형성하고 행동하게 된다. 물론 우리나라 빈곤가정의 부모들이 빈곤 문화적 태도를 자녀들에게 능동적으로 전승시키고자 의도하지 않더라도 부모의 생활태도는 생활 중에 나타나게 되고, 아동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로 작용한다. 부모가 아동에게 의도하는 교육적 행위보다 부모의 태도를 접하며 아동 스스로 인지하는 내용이 아동의 태도형성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부모의 빈곤 문화적 생활태도는 빈곤아동들의 생활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빈곤아동은 자연적으로 생활태도에 무력감과 일반사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빈곤에 대한 대책은 빈곤의 어느 한 면만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접근하는 것은 비효과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빈민을 위한 사회사업대책은 당연히 “상황 속의 빈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며, 이것은 상황과 인간의 문제를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보고 대책을 모색하는 것을 의미한다. 빈곤문화에 대한 대책 또한 빈곤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물질적 원조와 사회사업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개입이 함께 병행되어야 하리라 본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재난(세월호, 가습기 살균제, 성폭력 등), 실업(청년실업, 은퇴 등), 장애, 질병(암, 치매 등), 소외(왕따), 교육, 주거 등. 이런 위험들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와 관련된 당사자를 인터뷰해 보았다. 권위주의적인 학교문화와 교육기제의 차별과 선별의 기능은 빈곤청소년들의 삶 뿐 아니라 한국 청소년 전체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개혁되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체가 돼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기제가 되어야 하며, 이것은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문화 속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는 교육기제가 차별의 기능이 아니라 적성과 능력에 맞도록 진학과 진로지도를 하기 때문에 빈곤층 청소년들이 낮은 학업성취도를 갖고 있다 해도 적성에 맞춰 진학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해야 하고 규율과 통제보다는 소통과 협력하는 운영체계가 도입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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