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평론] 느낌표와 물음표 사이에서 박민규를 만나다 -소설 속의 환상성과 환상성이 가지는 한계에 대하여- 박민규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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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비평론] 느낌표와 물음표 사이에서 박민규를 만나다 -소설 속의 환상성과 환상성이 가지는 한계에 대하여- 박민규 『카스테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 이해하기와 한계상황
1. 박민규식 수사 이해하기
1.1 변신 모티프를 통한 환상의 세계 구축.
1.2 포스트 모더니즘적 수사
2. 환상소설의 한계상황
결론 - 다시 카스테라로,

본문내용

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다기 보다는 현실의 문제 앞에서 고민하는 지인들에게 유쾌한 자신만의 글쓰기를 통해 그들이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데에 그 목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본질적으로 제대로 된 해결책이 드러나지 않은 데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결론 - 다시 카스테라로,
긴 길을 걸어왔지만 진정으로 그가『카스테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맨 앞에 실린 단편 「카스테라」로 다시 돌아와 이야기 해볼 수 있다. 훌리건에서 냉장고로, 냉장고 속은 하나의 세계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카스테라가 되어버린 그 세계를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는 대학생 ‘나’. 이 카스테라는 작가의 말에서 끊임없이 박민규가 이야기하듯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카스테라이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봐야할 대상이다. 그가 다양한 방식으로 써내려간 열편의 단편들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의 핵은 결국은 인간이다. 이것은 ‘결국 인간이 없었다면, 나는 소설 같은 건 쓸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민규, 위의 책, 334쪽
’라는 그의 말을 통해서 더욱 확실해진다. 아무리 난잡하고 제멋대로인 세계일지라도 우리는 그 안에서 나름의 의미를 찾으며 살아가야한다. 비록 수많은 실패를 거칠지라도 자신만이 카스테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만들어보고 맛보아가며 자신만의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비록 많이 부족한 수준에서 이루어진 비평이었지만, 이를 통해 나의 감정은 커다란 물음표에서 희미한 느낌표로 변해갔다. 이 느낌표가 뚜렷해지는 그 날, 나의 카스테라도 완벽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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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8.03.23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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