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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소화관은 작고, 대신 뇌가 크다. 익혀먹고, 저며 먹는 식생활의 변화로 음식물을 씹는 시간은 줄었다. 인간에게 더 이상 커다란 턱과 기다란 치아를 가지고 있어야할 이유는 사라진 것이다. 채소를 날로 먹었던 시기에는 인간의 소화관은 아주 길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짧은 소화관은 190만 년 전 초기 인류에서 발견되었다. 학계에서는 불에 익혀먹는 것 뿐 아니라 저미어 먹는 것도 작은 턱과 치아 짧은 소화관의 진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먼저 저며 먹는 것이 진화에 시동을 걸었고, 불에 익혀먹는 씹기에 의해 진화과정이 마무리됐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히키노 신지. 인체. 팬트랜스넷 역. 루덴스. 2007
김홍표. 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궁리 .2016
<참고문헌>
히키노 신지. 인체. 팬트랜스넷 역. 루덴스. 2007
김홍표. 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궁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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