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간행동과사회환경A형] 정신분석적 이론을 바탕으로 왜 어떤 사람은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사람이 되었는지 설명하고 정신분석적 이론에 입각한 치료 혹은 해결방안을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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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8 인간행동과사회환경A형] 정신분석적 이론을 바탕으로 왜 어떤 사람은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사람이 되었는지 설명하고 정신분석적 이론에 입각한 치료 혹은 해결방안을 사례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Contents

Ⅰ. 머리말

Ⅱ. 논제 작성
  1. 정신분석이론의 설명
    1) 프로이드
    2) 에릭슨
    3) 융
    4) 주요관점과 논리
  2. 정신분석이론에서의 이상행동과 정신장애
    1) 문제 접근을 위한 이론적 방법은 무엇일까
    2) 인간의 이상행동과 정신장애로 유발되는 문제는 무엇일까
  3.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 한 상습폭행 분석과 해결방안
    1) 왜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사람이 되었을까
    2) 정신분석적 이론을 토대로 한 치료 혹은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3) 정신분석이론을 토대로 한 치료 사례는 어떤것이 있을까

Ⅳ. 마무리

Ⅲ.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감정의 부딪힘을 느껴서 싸움까지 이른 것이 아닌 듯 했다. 미림 양은 갈등과 싸움을 묘사할 때 별다른 감정의 동요가 없었고 주로 친구들이 싸움에 휘말려들게 된 것을 재미있어 하는 눈치였다. 뭔가 그녀가 놓은 덫에 친구들이 계속 걸려드는 듯 한 인상을 주었다.
당시의 분석가는 정신분석연구소의 정신분석 수련과정을 마쳤던 때라 그녀에 대하여 정신분석적 진단을 제대로 하기에 스스로가 위축된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고등학생인 미림양이 그것도 학교에서 싸움까지 일으키는 수준인 그녀의 분노나 좌절감에 대해 공감해주고 그 배경에 대해 통찰해 가고자 하는 태도가 주도적이었다. 그래서 그녀가 분석가를 얼마나 노련하게 대하고 있는지를 사실 다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분석가 앞에서 매우 공손하게 해석이나 개입을 적극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자신의 그림들이 그려진 노트를 들고 왔다. 얼굴이 식별되지 않는 귀신이 여럿 그려진 목탄화, 사람을 난도질 하는 그림, 시체들 등 거의 그런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표정에 별 변화 없이 그 그림들을 보여주며 늘 이러한 것을 그린다고 했다.
미림양은 또 자신이 초등 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고양이를 죽였다고 했는데 머리와 꼬리 부분을 친구들에게 붙잡게 하고 최대한의 힘으로 서로 잡아당기게 해서 고양이를 죽였다고 한다.
본 사례와 같이 정신분석을 토대로 분석을 해보면 그녀가 살고 있는 내적 현실을 드러내 주는 것임은 분명하다. 또한 그녀의 흥미 위주의 태도, 정서적 무감각, 분석가와 힘겨루기,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있던 그림속의 잔인성과 폭력은 그녀가 계속 살고 있었던 내적 현실을 추정하게 한다.
Ⅳ. 마무리
흔히 폭행행위를 일삼는 반사회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심리분석이나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것은 본인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라기보다 사법체계에서 그렇게 부과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순전한 정신병질환자인 경우 분석이나 심리치료가 그 효과를 볼 수 없다.
폭력성이 강한 성격을 지닌 사람은 힘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서 분석가를 이용하려고 하며 분석가를 뛰어넘으려고 하는 경향이 여러 심리치료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는 것은 분석가가 가지고 있는 돕는 자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을 준다. 이 경우 분석가가 도우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쓴다면 정신분석적 심리치료는 성과를 이루기 힘들다.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이 유형의 분석자들과는 적합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힘의 논리만을 따라 타인을 속이거나 폭력을 행사하며 사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임을 깨닫게 하고 해주는 것이 일차적 치료 목표가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폭력행위를 일삼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사, 분석가들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맥락 내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 즉 힘의 논리를 사용하되 정직하고 당당하게 분석자가 보일 수 있는 양상에 대해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치료개입에 있어 속이거나 힘의 논리로 이기려고 들면 결과적으로 원활한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폭력 행위자에게 치료에 앞서 미리 말해두고 분석의 틀을 세워두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Ⅲ. 참고 문헌
1. 박선환(2017), 정신건강론, 양서원
2. 손병덕(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지사
3. 장-다비드 나지오ㆍ표원경(2017), 정신분석의 근본 개념 7가지, 한동네
4. 이수진(2016), 꼭 알고 싶은 정신분석의 모든 것, 소울메이트
5. 정은(2014),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학지사
6. 김성곤ㆍ황인호ㆍ차주환 외3명(2014), 학교폭력 예방의 이론과 실제, 동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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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9.14
  • 저작시기2018.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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