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고1부터 준비하는 마법의 노트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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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것이 핵심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화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하지만 수능에서 화학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생물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해야 한다.
<언어영역과 닮은 외국어영역>
외국어, 즉 영어는 언어와 비슷해서 짧은 시간 내에 반짝 공부를 한다고 해서 점수가 오르지는 않는다. 어휘, 듣기, 독해, 문법 4요소에 포커스를 맞추고 공략하면 어느 정도 안정된 점수를 꾸준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영단어는 많이 알수록 좋다. 듣기는 무조건 들어라. 그리고 그동안 고집했던 독해 습관을 바꿔야 한다. 기본문법 사항을 기초로 문장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독해를 하는 방법이다.
5단계 - 부족한 2%, 엄마에게 부탁해!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부모는 애 아이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파악하고 아이에게 공감과 지지를 보내야 한다. 부디 내가 아이에게 하는 잔소리와 간섭을 대화라고 착각하지 말자.
중요한건 꿈을 꾸게 하는 것이다. 이이가 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따라서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려면 적어도 자식에게 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지 명쾌하게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칭찬과 보상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인다. 목표를 달성하면 칭찬과 함께 아이가 원하는 것을 주는 방법도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의 방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마법의 노트정리라는 제목과는 달리 노트정리 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에 관한 전반적인 것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강의 시연 주제가 노트정리라 노트정리에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찾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에서 노트정리와 그 외의 다른 세세한 부분들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다.
노트정리가 왜 필요하며 왜 중요한지, 노트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오래되서 가물가물 했던 수능에 대한 공부전략도 알아보았다. 강사님의 말씀대로 왜 이런 것을 누군가 진작에 알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책의 제목과는 멀어졌지만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면 바로 공부는 아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부모의 행동이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아이는 아이를 위해서 투자하는 부모의 노력만큼 성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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