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과 홍석중의 황진이 춘향전 비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이태준과 홍석중의 황진이 춘향전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 2



Ⅱ. 이태준과 홍석중의 「황진이」 비교 - 2,3,4,5



Ⅲ. 「춘향전」과의 비교 - 5,6



Ⅳ. 나가며 - 6,7



Ⅴ. 참고문헌 - 7

본문내용

의 딸로, 한사람은 바로 기녀의 신분으로 지냈다는 면에서 그 처지가 유사하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장면이 자주 부각된다.
물론 춘향은 한 사람과의 영원불변할 사랑을 꿈꾸며 떳떳한 여염집 처자로 지내고 싶어 하지만 황진이는 오히려 평생을 만인의 여성으로 보내며 자유연애를 표명한 면에서는 대조된다. 그러나 그 이전 소설 속 여성들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랑관에 비해 사랑에 대한 진취적인 자세와, 적극성이 드러난다는 점을 무시할 수가 없을 것이다.
또한 주인공 둘 모두가 시와 문장으로 남성과 대등한 위치에서 대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는 데에 있다. 춘향은 학식이 뛰어난 사또의 아들 이몽룡을 상대하여 시문으로 어울릴 수 있었으며, 황진이 또한 시서는 물론, 가무에 있어서도 타고난 예술적 자질을 발휘하여 못 남성을 매혹시켰다. 이러한 점에서 두 작품의 구조를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두 주인공의 특기가 자주 작품 속에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흔히 춘향이가 춘향전을 통하여 남녀평등 사상을 부르짖었다고 평가하는 데 황진이도 여성이 남성 못지않게 사랑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현실로 보여주었으니 여기서도 관련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자유로운 사랑과 삶을 원했던 황진이는 객사를 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평등과 자유에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Ⅳ. 나가며
지금까지 황진이에 대해 다루어보았지만 사실 황진이의 생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작 그녀의 생몰년대조차 미궁에 빠져있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남긴 시조 몇 수가 학문적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그녀의 삶이 여러 편의 시와 소설의 소재가 되는가 하면, 현대에 들어와서는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그녀의 무엇이 이렇게 만들고 있는가. 베일에 가려 있는 그녀의 삶은 미화되고 모든 남성의 영원한 연인인 양 그녀의 아름다움이 회자된다. 그러나 한걸음 물러서, 실증 사학의 입장에서,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그녀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실로 영성하기 그지없다. 아니 역사적 직접 자료가 되는 정사의 기록은 전혀 없다고 하는 것이 옳다. 유교를 덕목으로 내세운 조선조 사회에서 여성, 그것도 기생 신분이었던 ‘황진이’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으리라 기대하기는 힘들다. 이러한 황진이를 북한에서 두 작가가 다룬 것은 일종의 신기함마저 든다.
하지만 이를 통해 북한 문학에서도 애정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소설이 등장하고 있으며 각 작품마다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주인공을 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남한작가가 쓴 황진이와 비교해 보는 것도 남북의 시각 차이를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Ⅴ. 참고문헌
1. 김윤식(1996), 북한문학사론, 새미
2. 박태상(2006), 북한문학의 사적 탐구, 깊은샘
3. 설성경 외(2004),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국학자료원
4. 이태준(2003), 황진이, 작가문화
5. 홍석중(2004), 황진이, 문학예술출판사(평양)
  • 가격2,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11.17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699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