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와 트리갭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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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걸리버 여행기와 트리갭의 샘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점은 영원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렇게 영원한 삶의 추구를 포기하고 돌아오면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은 바로 현재이다. 우리가 직면해 있는 현재의 삶에 충실하고 소중히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그 끝이 죽음이라 할지라도 무의미한 영원보다 더 값진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버리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죽음에 대해 두렵고 어두운 것으로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죽음이라는 것을 다른 면에서 살펴보면 동물들은 죽으면서 자신들의 씨, 즉 자손을 남긴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죽으면서 우리의 자손을 남기게 되고 그 자손들에게 우리의 삶의 터전을 물려준다. 열심히 살수록 우리의 사랑하는 자손들에게 더욱 편안한 삶을 안겨 줄 수 있다. 식물은 죽어서 거름이 되고 이는 다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어떤 고리에 연결되어 계속 반복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스럽고 경이로운 죽음의 모습이다. 죽음은 다시 새로운 삶을 낳는다. 따라서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그 삶을 즐기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한다면 죽음으로 향해 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값진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는 아버지에 대한 사고였다. 아직 26세라는 젊은 나에게 앞으로도 많은 힘든 일이 있겠지만 이번 학기는 정말 나에게는 생애 가장 힘든 시기였다. 항상 옆에 계실 꺼라 생각하던 아버지의 사고는 정말 하늘이 무너짐과도 같았다. 몸과 마음이 모두 혼란스러웠다.
그리움과 이런 현실에 혼자서 술먹는 일이 잦아졌고 어머니 몰래 운적도 많았다. 그러던 중 『터크에버래스팅』을 보았고 그 속에서 죽음에 대한 위안을 얻었다. 어차피 조금 빠르고 느릴 뿐 사람은 죽는다. 아버지도 조금 빨리 가신 것 뿐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위안이 된 것 같다. 그래도 물론 아쉬운 점은 있다. 언젠가는 죽는 것이지만 조금만 더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수업 중에 교수님이 문학적 치료라는 효과를 조금이나마 느낀 셈이다. 이젠 나의 멋진 정신적 지주이신 아버지의 모습은 계시지는 않지만, 아버지와 함께한 지난날의 추억과 나의 곁에서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으리라 믿는다. 세월이 지나 나도 죽음이란 문 앞에 설 때는 그 문 앞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당당하게 볼 수 있게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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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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