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에 대하여

소개글

「교원평가제」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원평가제」에 대하여



1. 교원평가제란?

2.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반 논쟁

3. 교원평가제 쟁점과 합의 내용(교육부, 교총, 전교조가 모임 포럼 내용)

4. 교원평가제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안을 읽어 보았다. 대강 읽어보아도 너무 허술했다. 고심한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가 없었다. 내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입장으로 지금의 교원평가제를 봤을 때, 어느 입장이라도 이 제도를 납득할 수가 없었다. 시행의 찬반 논란을 떠나 평가 항목과 방법에서 어느 것이든 마음에 들지 않았다. 교직 윤리 시간에 배운 보수적인 교직 사회에서 이런 방법으로 과연 잘 해 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다.
앞에서 말한 나의 고등학교 시절 경험으로 인해 교원평가제는 시행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대로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부분적 찬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요구하는 것처럼 좀 더 제도적 보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과제를 위해서 나는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교원평가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었다.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 기숙사인 만큼 물어본 사람 중에는 교대생이 많았고, 사대생도 있었다. 또한 일반 대학을 다니는 사람도 있었고, 어른들도 계셨다. 교직에 연관된 사람이 많다 보니 반대의견이 많이 나올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교원평가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각종 교원단체의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어떤 교직 단체는 들어가자마자 시작페이지부터 교원평가제 반대라는 글씨가 크게 써 있었다. 흔히들 요즘 시대를 무한경쟁시대라고 한다. 교수님도 경쟁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고도 하셨다. 나는 교육을 상품화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사의 질을 더욱 높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도적인 측면에서 좀 더 보완이 이루어져야 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다양한 의견들을 더 많이 적극 수렴하여 교육부에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모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교원평가제를 내놓아야 한다.
교원평가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몇 자 더 하자면 솔직히 요즈음 무기한 수업거부인 상태가 너무 힘들다. 수업 받는 것 보다 하는 일은 더 없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지 몸이 많이 힘든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런 막막한 상태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예비교사로서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하는 부분을 투쟁이란 방법이 아니라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일말의 희망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무쪼록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 교육부의 방향이 같아지길 기대하며, 또 다시 수업 받는 그 날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키워드

교원평가제,   교원,   평가제,   교육,   교사,   교원평가제 찬반논쟁,   교원평가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