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장르의 역사

소개글

뮤지컬 장르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뮤지컬" 장르의 역사


1. 서사에서 뮤지컬 넘버까지
2. 뮤지컬의 형식들
3. 공간의 변신 : 연기자, 소품, 관객
4. 스타일상의 영역
5. 통합된 뮤지컬
6. 이데올로기와 뮤지컬
7. 한 시대의 종말 ; 포스트고전 할리우드의 뮤지컬
8. 새로운 시대의 시작
9. 할리우드 너머

본문내용

리얼리즘 개념으로 작동하는 담론에서 용인된 하나의 드라마 관습.
인도 영화의 두드러진 특징인 민속 전통은 다른 내셔널 뮤지컬 영화에도 두드러지며, 이는 할리우드 모델과의 중요한 차이점이 된다. 특색 있는 지역 고유의 음악 전통을 뮤지컬 영화에 끌어들인 것은, 역사적 트라우마로 붕괴된 사회에서 응집력 있는 국가 정체성의 재구축을 향한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충동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10. 한국 뮤지컬 영화
-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로 알려진 영화는 대부분 <삼거리 극장>(2006. 전계수 감독 작)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 <푸른 언덕>(1948. 유동일 감독 작)이 최초의 뮤지컬 형식을 도입한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달밤\'의 가수 현인이 콩쿨대회에서 장원을 한다는 이야기를 뮤지컬 드라마로 시도한 것으로 우리나라 처음으로 플레이백과 동시녹음으로 완성된 영화이며, 배우 윤일봉이 처음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속 남주인공 현인은 무대에서 \'신라의 달밤\'을 부르고, 상대 여주인공은 언덕에서 황문평 작곡인 \'푸른언덕\'을 불렀기 때문에 한국 최초의 뮤지컬형식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2006년 우리나라에 나온 3편의 뮤지컬 영화가 있었다. 진정한 의미의 한국 뮤지컬 영화의 첫 출발이라 할 마이너 영화, 전계수 감독의 <삼거리 극장>에서 메이저 영화 <다세포소녀>, <구미호가족>까지. 결과는 모두 흥행 참패를 기록하였다. <정사>, <스캔들>의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 소녀>, 명필름에서 제작한 <구미호 가족> 모두들 도전했지만 뮤지컬 영화는 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이 되고 말았다. 외국의 뮤지컬 영화가 들어와도 한국 관객들에겐 낯설었던 걸까, 뮤지컬 영화는 모두 흥행참패를 하는 도중, 2008년 영화 <맘마미아!>의 등장으로 뮤지컬 영화도 흥행할 수 있는걸까? 라는 작은 희망을 안겨주는 듯 했다.
- 한국 뮤지컬 영화의 미래는 <맘마미아!>의 450만명이라는 기록으로 당시 한국 역대 관객순위 19위에 등극하며 한국에서도 뮤지컬 영화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익숙한 음악과 잘짜여진 내러티브, 공연과 함께 공존하는 영화, 이 세가지를 지킨다면 한국에서도 뮤지컬 영화를 흥행시킬 수 있다. 최근 기존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드는 뮤비컬(ex. <미녀는 괴로워>, <내 마음의 풍금>, <주유소 습격사건>, <달콤살벌한 연인>, <진짜진짜좋아해> 등)이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뮤지컬 영화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아닌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가 뮤지컬이라는 방식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느냐의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 참고자료
- <미국영화 미국문화 ; American Cinema / American Culture> John Belton 지음, 경문사
- <영화 장르 ; Les genres du cinema> 라파엘 무안 지음
- <영화 장르 ; 할리우드와 그 너머> 배리 랭포드 지음, 한나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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