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 철학 이론과 적용(자율적 도덕인의 육성을 위한 도덕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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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도덕 철학 이론과 적용(자율적 도덕인의 육성을 위한 도덕교육 강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보았다.
‘만약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남의 물건에 탐나서 도둑질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다른 사람도 그런 생각으로 나의 물건을 가져가고,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도둑질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도덕규범과 법이 보편타당한 규칙임을 이렇게 역으로 질문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해보면서 쉽게 도덕규범과 법규범의 타당성을 이해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도덕 규칙과 법 규범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공익을 위해’ 와 같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만 단편적으로 학생들에게 인식이 되어버리면 이러한 규칙과 규범을 지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희생으로 생각될지도 모르므로 유의해야한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덕규범과 법을 지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거나, 또는 희생을 위해 강제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님을 명확히 설명하고, 이것들을 왜 지켜야 하는지 알고 실천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 수업방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
수업 방식에 있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학생이 스스로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학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수업에 임할 때 이미 어떤 도덕적 가치 규범에 대해 나름대로의 생각과 견해를 가지고 들어오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교사가 일방적으로 자기의 생각을 주입하려고만 한다면, 학생들은 이에 반발감을 느끼고 교사와 성인의 말을 잔소리로 일축해 버릴 가능성이 없지 않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기의 눈으로 그리고 자기의 생각과 판단으로 도덕적 가치 규범 및 그와 관련된 생활을 떠올려보며 공감하게 하고 그럼으로써 그 가치 규범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천 주의적 학습)
4. 과제를 하고나서
처음에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공리주의 이 세 가지 윤리이론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다. 각 이론을 조사해 보면서 윤리이론 세 이론 나름대로의 가치와 의의가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어떤 것이 좋은 윤리이론인지 판단하거나 혹은 선택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생각한 것이 예비 초등교사가 될 입장에서 초등교육 현장과 관련지어 생각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가장 먼저 초등학교 도덕교육에서 필수적인 학습내용을 생각해 보니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치관과 그에 따른 이성을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초등학생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지 않아 있다. 따라서 옳고 그름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교사의 역할로 볼 수 있다.
다시 윤리 이론으로 돌아와서, 여기서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공리주의 이 세 가지 윤리이론 중 가장 그러한 내용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이성을 강조한 칸트의 이론이 아닐까 싶었다.
칸트는 절대이고 보편적인 도덕법칙이 있다고 보고, 이를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보며,
이성적인 힘을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칸트를 선정하여 나의 경험사례를 비추어 보고, 교과서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칸트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도 없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보니까 칸트 이론은 다른 이론들에 비해 유난히 ‘칸트이론과 관련된 오해’를 많이 다루고 있었다. 예를 들면, 칸트는 도덕적 가치를 지니기 위해서 한 행위는 의무에 일치하기만 해서는 안 되며, 의무에서 말미암아 행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칸트이론에 대한 오해)을 보는 순간 칸트의 사상에 대해 공부하면서 단순히 의무만 지키는 것이 도덕적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동시에 그 만큼 칸트의 이론이 복잡하고 심오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이 이론이 우리 교육에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
이 과제를 통해서 고등학교 때의 단순한 지식 ‘정언명법’ ‘이성’ 과 같은 단편적인 지식에서 벗어나 조금이나마 깊게 이론에 대해 접해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를 과제 한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정말 학교 현장에 나갔을 때 나는 어떠한 교사가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봄으로써 내 나름의 교직관을 형성해 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참고 문헌 및 자료 ^^
도덕교육론, 이택휘, 유병열 공저, 양서원.
칸트의 도덕철학, H.J 페이튼 지음 김성호 옮김, 서광사.
네이버 지식인, http://www.naver.com (칸트에게 있어서 양심의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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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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