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 하루가 끝나는 시간 그의 시간이 시작 된다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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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비평 - 하루가 끝나는 시간 그의 시간이 시작 된다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비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할 길에 대한 답도 숨어 있는 셈이다.
남자를 위한 동화, 여자한테도 좋다
주인공 ‘길’은 여러모로 동화 신데렐라의 주인공 ‘신데렐라’와 많이 닮아 있다. 마차를 타는 것부터 자정이라는 시간이 등장하는 것까지도. 하지만 영화와 동화 이 둘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동화가 자정을 그저 모든 판타지가 종료되는 끝으로만 인식했다면, 이 영화는 자정을 끝이자 동시에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 내가 말하고 싶었던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영화의 장점은 남자와 여자 모두를 위한 판타지 동화라는 것이다. 여성들은 신데렐라를 보며 그녀가 되길 꿈꾸지만 이상하게도 신데렐라를 읽은 남자들은 그 왕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기존 영화들은 남자를 부수적인 장치로만 둔 채 철저히 여성만을 위한 동화로서 존재했다.
이 영화는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의 판타지를 다루고 있지만 오직 남자만을 생각하고 있는 영화는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화 속 캐릭터와 숨겨진 메시지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충분히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공감의 기저에는 ‘자정’이라는 시간이 있다. 시간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물과 같은 생명이 없는 것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남자와 여자 그리고 이 세계는 모두 같은 시간을 겪으면서 동시에 자정의 시간 또한 겪지 않는가.
결국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좋고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상들이 러닝타임 내내 펼쳐지는 보기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따뜻하고 맛있는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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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09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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