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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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다. 오히려 창가학회에 입신함으로써 그들은 일본에서 설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사람이니 만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집단에게로 마음이 기울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현재로썬 창가학회는 재일한국인들에게는 기댈 수 있는 종교이지만 후에도 이런 행보를 이어갈지는 미지수이다. 신흥종교이며 정당 활동까지 겸하고 있는 만큼 통일교와 같이 교주를 신격화하며 그들만의 비정상적이고 비윤리적인 신앙을 내세우며 세간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이를 한국인으로서, 사회학도로서 주의를 놓지 말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창가학회가 앞으로도 재일한국인들에게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할지 혹은 보통의 신흥 종교들 처럼 부패해버릴 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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