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빛을 따라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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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 빛을 따라 생명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를 다시 상기시키며, 이 땅에 예수가 어떤 존재로 왔는지에 대한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9. 성령강림절과 그 이후 및 주일예배
제일 먼저 생겨난 절기인 주일은 작은 부활절로서 지켜졌다. 그 핵심은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었다. 그러므로 큰 틀에서 교회력의 기준은 부활절이다. 부활절은 그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교회는 하루에 부활절을 행사로서 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놓치고 만다. 교회는 부활절을 지내고 이후 50일을 부활절기로 지킨다. 이는 부활주일로 시작해서 성령감림주일까지의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교회는 전통적으로 ‘위대한 주님의 날’이라 칭하며 기쁨의 축제를 행했다. 부활절 후 둘째 주일부터 넷째 주일까지 교회는 주일 예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선한 목자로서, 가르치는 자로서 행하시는 사역에 집중하게 된다.
한국개신교회는 선교 역사 초기부터 성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였다. 일부 선교사들이 성례에 관심을 갖고 성찬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가르치려는 노력도 하였지만, 여전히 한국교회의 성찬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았다. 이로 인해 주일 예배에 매주, 매월과 같은 정기적인 성찬을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비록 성찬이 은총의 수단이지만, 초기 한국 개신교는 성찬을 통해서는 은혜를 경험하기 어려웠다. 조상제사와 성찬의 유사성으로 인해 초기 기독교인들은 혼돈을 경험하기도 했다. 성찬보다는 찬양, 기도, 특별히 설교를 통한 은혜 체험이 강하였고, 1903년 이후 시작되어 한반도 전역으로 번졌던 회개운동은 한국 기독교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는 발판을 제공하였다. 서양의 선교사들이 전해주며 가르쳐 주었던 회개에서 중생, 중생에서 성결에 이르는 기독교의 본질적 체험을 집회를 통해서 경험하게 되면서 기독교인 됨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10. 교회력과 현대 예배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의 예배 공동체에서 다양한 형태의 현대 예배들이 시대적 대안예배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구도자 예배를 20세기 현대 예배의 새로운 시작의 분기점으로 삼는다면, 이후 서구의 교회들은 멀티미디어와 CCM 찬양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였다. 이와 같은 예배들의 특징은 기성교인들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교회를 경험한 사람들 중에 여러 가지의 이유로 예배에 불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앤디 랭포드는 “구도자 예배의 목적은 교인 명부에 새로운 교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이 예수와 감격적인 관계를 갖도록 예수를 소개하는 것이다”라고 기술한다. 웨버는 고대교회라는 개념을 통하여 초대교회 예배 정신을 강조하였다. 주님의 부활을 경험한 초대교회의 예배와 같이 회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예배의 부활을 강조하였다.
댄 킴볼은 청년 사역을 통해 단순히 젊은 세대의 문화를 쫓아가는 것에 목회의 주안점을 두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고대 교회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고 초대교회에서 행하였던 말씀, 찬양, 그리고 예전적인 부분에 목회적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회중들이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했고, 실제 예배 중에도 회중들이 자유롭게 성령에 요청에 응답할 수 있도록 했고, 찬양 , 기도, 그리고 침묵 등은 예배 중에 빈번하게 이루어 졌다. 젊은이들의 문화적부분도 적극적 수용을 했다.
이머징 교회의 눈에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예배자들의 참여이다. 이러한 참여에 가장 적합한 것은 성찬이며, 실제 이머징 교회는 높은 빈도수의 성찬예식을 볼 수 있다. 비록 전통방식의 예전을 통한 성찬은 아니지만 비형식적인 성찬 예식을 통해서도 집례자는 회중들과 더 깊이 있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눈다.
Ⅲ. 나가는 말
이 책의 저자는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서게 만들었다. 예배란 무엇인가? 첫 장에서부터 나로 하여금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만큼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그 결과 감사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여러 각도로 예배를 다시금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 한 학기 동안 배운 성서일과의 이해도가 다시금 정리 되었으며 예배 현장에서 사용되어 쓸 수 있도록 정말 쉽게 정리해 준다. 저자는 여러 책들을 토대로 독자를 이해시키며 그 안으로 들어가게 도와준다. 어떻게 라는 말에 답을 주듯 예배의 잘못된 언어 그리고 예배의 모범들을 제시해 주어 목회 현장에서 활용이 즉각되는 목회사역 교제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목회자가 많이 사용하는 목회예식서 옆자리에 놓여도 될 책이라 생각한다. 한국 교회의 예배 이해도에 확실한 지적이 날카롭다. 한국교회는 예배에 있어서는 전 세계 교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수요기도회 금요 기도회 더 나아가 새벽예배가 그 정점을 찍는다. 정말 세계 예배 역사에 없는 예배 모임이 한국교회에는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있어야 하는 것이 빠져있는 한국교회를 다시 보게 되었다. 성서일과를 활용함으로 복음앞에 돌아 각수 있는 소망이 생긴다. 오랜 세월동안 검증된 성서일과 우리는 그 소중함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아마도 목회 현장에서 목자들은 지금도 어떻게 하면 양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가? 부름 받은 목자라면 누구나 할 것이다. 이런 목회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나도 알아 성서일과, 해봤지 성서일과” 이 말은 그래서 예배중심은 말씀이야 예식, 그것으로 부족해 말씀 강독이 방법이야? 그렇다 한국 목회자들은 성서일과에 관심이 없다. 그리고 한두 번 해봤지만 그 열매가 적어 바로 기존의 방식으로 돌아선다. 성도들은 더욱 그렇다. 성서일과 교회력에 대하여 알 수 없다. 성탄절 추수감사들 부활절로 끝이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필독하고 성도들에게도 권하여 읽게 하여 성서일과를 알리고 교회력에 따른 올바른 성경적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도록 권한다. 나 자신이 이 책을 통해 예배란 무엇인가?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된 것처럼 다시금 한국 교회가 예배를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력과 성서일과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따르고 전하는 삶이되길 소망해 본다.
  • 가격1,4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3.06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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