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빛을 따라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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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 빛을 따라 생명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예배의 정의
2. 교회력과 예배
3. 교회력에 따른 시간의 의미
4. 강림절에서 주현절까지(빛의 주기)
5. 빛의 주기 예배
6. 사순절 (생명의 주기)
7. 사순절 예배
8. 고난주간 예배
9. 성령강림절과 그 이후 및 주일예배
10. 교회력과 현대 예배

본문내용

같이 회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예배의 부활을 강조하였다.
로버트 웨버는 네 가지 중점적 영역을 통해서 고대미래 예배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 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둘째, 문화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는 예배를 드린다. 웨버는 현대의 문화적인 부분들을 예배 안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 셋째, 회중들의 적극적 참여의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 예배이다. 넷째, 통전적 예배를 지향한다.
○ 이머징 예배를 통한 교회력의 적용
이머징 예배는 짧은 기간에 너무나 다양한 형식으로 진화하여서 그 외형적인 부분을 통해서 이머징 예배로서의 진위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전형적인 특징은 있지만, 교회가 처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에 응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졌기에 정형화된 이머징 예배를 이야기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머징 예배 공동체의 가장 대표적인 교회 공동체 가운데 하나인 빈티지 페이스 교회의 창시자 댄 킴볼은 자신의 저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고귀한 예배』를 통해서 자신이 시작한 이머징 교회는 고대의 것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하며 초대교회에의 가르침에 대한 관심과 가능한 많은 회중들이 유기적으로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였다. 예배중에 찬양, 기도, 침묵 등 초대 교회의 예배의 역동성을 현대 문화와 접목시켜 다양한 예배를 인도하며 회중의 직접적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젊은이들의 성향에 적합한 비형식적 성찬예식을 통해 집례자와 회중들과 더 깊이 있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가는 말
성서정과를 한 학기동안 배우면서 예배학에 대한 깊이 있는 다양한 예배예식과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이 도서는 예배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회력이 이시대에 왜 필요한지를 상고시키고 각 교회력에 따른 의미와 예배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정리해 놓은 좋은 자료들이 많아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예배학을 전공하기 전까지는 예배학을 따로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었지만 필자를 비롯하여 많은 MDiv 과정을 수료하고도 예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교회력을 이행하기가 어려워서라기보다 잘 모르기 때문에 교회력에 따른 예배과정을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 사순절 등 잘 알려져 있는 교회력에 대해서는 당연히 행사도 계획하고 그 의미를 예배에 나타내려 하지만 주현절, 강림절 등에 예배는 필자가 어릴 때부터 다니던 규모가 큰 교회에서도 거의 들어보지 못했던 절기이다. 몰랐을 때는 무식함으로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을 무시하고 일년의 예배계획을 세운다면 중요한 예배를 놓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배 집례자와 교역자들은 예배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 것이다.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교역자들인 우리에게 맡겨 놓으셨기 때문에 숨겨지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요한 절기들을 성도들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알려줄 필요성이 있고 그 은혜의 과정을 잘 전달할 필요가 있다.
필자 또한 예식을 강조한 예배에 대해서 어릴 때부터 그리 즐겁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절기예배를 형식적으로 지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예식과 행사는 지루하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그 은혜와 감동을 예배시간에 집례자와 회중들이 함께 누려야 할 것이다.
미국의 교회들은 이미 그 형식을 깨고 회중과 집례자가 하나가 되는 예배를 통해 적극적으로 회중들이 예배의식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설교 중간에 설교자가 단상 아래로 내려와서 회중과 함께 호흡하며 질문도 하고 또 말씀의 은혜로 설교중에도 찬양을 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필자 또한 그러한 예배를 인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담임목사님의 눈치를 보느라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는 있다. 이제 청중들을 무시한 채 설교자 혼자 말하고 형식에만 매이는 예배는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형식을 강조하다 보면 예배가 건조해지고 천주교의 의식을 따라간다는 오해도 생기게 된다. 또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를 따르다 보면 예배의 거룩함과 예전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어 어느 정도의 선에서 성례전에도 충실하고 성도들을 예배 안으로 참여하게 하는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역자가 좀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서정과를 따르자면 그 시기에 맞게 잘 준비된 예배 계획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설교와 여러 준비들 또한 필요할 것이다. 성도들은 물론 예배자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지만 교역자들이 어떻게 준비한 예식이냐에 따라 풍성한 예배를 드릴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성서정과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 절기들에 대한 사모함도 필요할 것이다.
교역자가 먼저 이 예배에 대한 은혜와 감동 없이 예배를 인도한다면 성도들 또한 형식만 더 많이 부과한 예배로 더 부담스럽고 지겨운 예배가 될 가능성이 많다.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는 예배는 그야말로 수면제와 같은 예배가 될 것이고 받으시는 하나님 또한 기쁘시지 않는 시간일 것이다.
예배 준비위원들을 세워 그냥 드려지는 예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성도들 또한 예배시간이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설교자는 예배력에 적절한 설교를 하나님의 은혜로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기도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에게 아무리 좋은 성서정과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시행하지 않고 교역자들이 드리기 편한 예배형식으로만을 고집한다면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는 발전 없는 교회가 될 것이다. 교회의 사이즈를 늘릴 필요는 없지만 함께 예배하게 하신 성도들과 교회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는 예배 인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성도들을 바로 인도하지 못하고 예배에 흥미를 못 느끼게 하는 장본인들이라고 한다면 그 또한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일 것이다. 내 교회 우리 예배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른 교회 예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며 예배를 디자인하고 배울점은 배우고 비교분석해 보는 것도 좋은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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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19.03.14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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