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칸트의 이론적 개관
2. 경험 사례를 통한 분석
3. 교과서 속에서 칸트의 이론적 관점으로 가르치기
4. 덧붙여서
5. 참고문헌
2. 경험 사례를 통한 분석
3. 교과서 속에서 칸트의 이론적 관점으로 가르치기
4. 덧붙여서
5. 참고문헌
본문내용
태도는 부족하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는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 거짓말 하지 않기 또는 약속을 지키기 등 사회구성원으로서 필요한 도덕적 자질은 학생들 대부분이 당위적으로 알고 있지만 ‘왜 그러한 행위를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도덕법칙은 보편성을 가져야한다는 칸트의 정언명령의 첫 번째 원칙은 우리에게 명확한 행위의 이유를 제시해준다.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모든 이성적 존재에게 적용되는 지의 보편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게 한다. 그리고 그 때의 우리 사회의 모습과 나와 친구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곧 학생들은 모든 사람들이 서로의 말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친구에게 존중받지 못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학생들은 나 자신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상대방도 존중해야 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진정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4. 덧붙여서
칸트의 도덕철학은 모든 사람들이 이성적 존재자라는 전제하에 그의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모든 현실세계의 구성원이 이성적 존재자라면 그의 도덕철학은 실로 대단한 가치를 지닐 것이다. 하지만 현실세계는 그가 말하는 ‘목적의 왕국’과는 너무 다르며 구성원들 중 그가 정의내린 자율적 존재자에 부합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이런 이유로 그의 의무론적 도덕철학은 현실세계에 대한 고려가 적으며 이는 그의 도덕철학에서 유도되는 정언법칙들은 현실사회에서 적용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음을 말해준다.
칸트의 자유에 대한 생각에서 칸트는 우리가 행위의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존재하는 자기이익, 욕구, 열망, 감정 등의 모든 경험적 조건들을 분리해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에 도달한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난 경험적 조건들의 결합으로도 어떤 의미에서의 자유가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외부세계에 생겨난 현상에 이성의 관여 없이 직접적으로 반응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발생 가능한 현상들에 대해 이성적 존재자가 갖는 감정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행동 역시 다를 것이다. 기쁨, 슬픔, 분노 또는 고통 등의 이러한 감정에서 철저히 분리되는 것이 자연의 인과성에서 벗어난 것일지는 몰라도 그러한 철저한 분리는 칸트가 『순수이성 비판』에서 말해주는 형이상학적 세계, 선험적 세계에서의 사고에 대해 견지하는 관점인 무의미와 공허함에 다가가는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실천 이성적 영역에서도 자연의 세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이성의 작용에 의해 행위를 해나가는 것도 이성적 존재자 개인적 차원에서의 자유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칸트에게 ‘당신은 과연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우리가 도덕법칙을 따르는 행위는 그의 말대로 이성적존재자로서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의무일 순 있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은 아니며 오히려 우리사회에서 사회구성원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에서 더욱 멀어져 가는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라 하지 않았던가. 칸트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그의 생각이 궁금하다.
5. 참고문헌
1. 칸트 Immanuel Kant, 로저 스크러턴 지음, 시공사, 1999
2. 현대 윤리에 관한 15가지 물음, 가토 히사다케 지음, 서광사, 1999
3. http://phil.snu.ac.kr/source/westphil/kant.htm
4. 덧붙여서
칸트의 도덕철학은 모든 사람들이 이성적 존재자라는 전제하에 그의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모든 현실세계의 구성원이 이성적 존재자라면 그의 도덕철학은 실로 대단한 가치를 지닐 것이다. 하지만 현실세계는 그가 말하는 ‘목적의 왕국’과는 너무 다르며 구성원들 중 그가 정의내린 자율적 존재자에 부합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이런 이유로 그의 의무론적 도덕철학은 현실세계에 대한 고려가 적으며 이는 그의 도덕철학에서 유도되는 정언법칙들은 현실사회에서 적용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음을 말해준다.
칸트의 자유에 대한 생각에서 칸트는 우리가 행위의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존재하는 자기이익, 욕구, 열망, 감정 등의 모든 경험적 조건들을 분리해야 하며 그래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에 도달한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난 경험적 조건들의 결합으로도 어떤 의미에서의 자유가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외부세계에 생겨난 현상에 이성의 관여 없이 직접적으로 반응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발생 가능한 현상들에 대해 이성적 존재자가 갖는 감정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행동 역시 다를 것이다. 기쁨, 슬픔, 분노 또는 고통 등의 이러한 감정에서 철저히 분리되는 것이 자연의 인과성에서 벗어난 것일지는 몰라도 그러한 철저한 분리는 칸트가 『순수이성 비판』에서 말해주는 형이상학적 세계, 선험적 세계에서의 사고에 대해 견지하는 관점인 무의미와 공허함에 다가가는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실천 이성적 영역에서도 자연의 세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이성의 작용에 의해 행위를 해나가는 것도 이성적 존재자 개인적 차원에서의 자유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칸트에게 ‘당신은 과연 행복한가?’ 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우리가 도덕법칙을 따르는 행위는 그의 말대로 이성적존재자로서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의무일 순 있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은 아니며 오히려 우리사회에서 사회구성원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에서 더욱 멀어져 가는 것 같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이라 하지 않았던가. 칸트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그의 생각이 궁금하다.
5. 참고문헌
1. 칸트 Immanuel Kant, 로저 스크러턴 지음, 시공사, 1999
2. 현대 윤리에 관한 15가지 물음, 가토 히사다케 지음, 서광사, 1999
3. http://phil.snu.ac.kr/source/westphil/ka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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