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국 시장의 이해 -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그에 따른 중국위협론

소개글

글로벌 중국 시장의 이해 -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과 그에 따른 중국위협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경제규모와 위상변화
(1) 세계 3대 경제대국 부상
(2) 세계 3대 무역대국 부상
(3) 세계의 생산공장

2. 중국경제의 과제
(1) 에너지부족과 환경파괴
(2)지역간 ․ 계층간 불균형 확대
(3)인구 노령화와 노동력 공급력 약화

3. 중국위협론의 실체와 한국의 대응방안.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직면한 샌드위치 상황은 IMF이후 진행된 주주자본주의의 저투자 저성장 구조, 무장해제식 개방 그리고 내수시장의 침체 등이 중첩되어 벌어진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국내적 요인이라면 국제 경쟁 차원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중국위협론이다. 최근 중국의 급성장이 피부로 다가오면서 이를 보도하는 한국 언론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세계 슈퍼파워, 세계의 공장, 세계의 시장 등과 같이 중국 앞에 항상 ‘세계’라는 말을 수식할 정도로 한국의 언론들은 일제히 중국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서구나 일본에 비해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어 그 압박이 더욱 거세게 다가온 것일 뿐이다. 중국이 추격하는 동안 선진국이 보유한 핵심부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한국의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소홀히 한 결과 지금의 압박을 받게 된 것이다. 오히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중국의 성장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대응전략에 따라 중국과의 경쟁이 성장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향상과 아울러 중국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made in china'의 세계시장 점유율이다. 이미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일용품 시장은 물론이고 한국의 주력산업인 가전, 자동차, 조선, 철강, 컴퓨터, 휴대폰 등의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먼저 ’made in china'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made in china'의 개념이 중국기업과 아울러, 국적에 상관없이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는 점은 잘 생각하지 않는다. 가령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이 생산한 제품도 ’made in china'로 표시되어, 한국이 아닌 중국의 시장 점유율로 환산된다. 중국에 진출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 모두 ‘made in china'이기 때문에, 중국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만의 것이 아니라 중국 내 외국기업들과 공동으로 이룩한 성과라고 해야 할 것이다. 즉 ‘made in china'는 중국이라는 글로벌 공간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체들이 더불어 만들어 낸 복합체로 보아야 한다. 결국 중국위협론은 메이드 인 차이나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중국의 능력으로 환산하여 그것이 중국기업과 중국 내 외국기업이 공동으로 생산한 결과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며, 특히 첨단산업 부문의 수출에서 외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중국의 기술향상과 정책변화에 따라 한국의 중국 진출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그 중점을 저가경쟁을 위해 생산기지를 옮기던 방식에서 거대한 중국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한국에서는 테스팅 마켓으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세계화 가능성을 테스팅하며, 중국에서는 테스팅에 성공한 제품을 선진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수시장에 판매하자는 것이다.
Ⅲ. 결론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미국 경제의 쇠퇴, 반대로 중국 경제의 부상은 향후 세계 경제의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은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성장과정에서 에너지부족과 환경파괴, 지역간 계층간 불균형 확대, 인구 노령화와 노동력 공급력 약화 등의 문제를 낳았다. 또한 ‘2012 차이나 리포트’에 따르면,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향후 5~10년간 고도성장과 디플레이션의 모순, 투자와 소비의 불균형, 산업구조와 수요구조의 불균형, 성장과 고용의 불균형,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의 불균형,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불균형 등 다양한 모순과 불균형이 중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중국은 지속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비해서 체계적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이 세계에서 존경을 받는 강국으로 부상하려면, 자유 인권 민주 등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가치를 앞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의 경우, 중국을 위협적인 존재로만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쟁의 기회로서 삼아, 중국의 변화에 맞는 전략을 가지고 중국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
*참고문헌*
중앙일보중국연구소, 현대중국학회<공자는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중앙books.2010.
이종민<글로벌 차이나>산지니.2010.
백창재유석진한동훈송주명이희옥지만수김태현이혜정<2012 차이나 리포트>인간사랑. 2010.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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