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발달이론] 도덕성 발달이론(정신분석이론 사회학습이론 인지발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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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덕발달이론

A. 정신분석이론

B. 사회학습이론

C. 인지발달이론
I. 피아제의 도덕발달이론
II.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
1. 수준1 : 전인습적 수준
1) 단계1 : 처벌과 복종 지향
2) 단계2 : 도구적 상대주의 지향
2. 수준2 : 인습적 수준
1) 단계3 : 착한 소년, 소녀 지향
2) 단계4 : 법과 질서 지향
3. 수준3 : 후인습적 수준
1) 단계5 : 사회적 계약 지향
2) 단계6 : 보편적인 윤리적 원리 지향
III. 콜버그 이론의 문제점

D. 친사회적 추론과 행동

* 참고문헌

본문내용

돌보기와 배려 지향적 추론은 딜레마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연구 대상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었다. 족, 도덕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남녀 모두 높은 수준의 정의 지향적 도덕성과 돌보기 지향적 도덕성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국내 연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둘째, 사람은 가설적 딜레마와 실제 딜레마에 아주 다르게 반응하는데 콜버그는 가설적 딜레마에 대한 반응만으로 도덕 판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길리간(1982)은 실제적인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처해있는, 현재 임신한 상태에 있으나 낙태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2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여성들은 낙태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하려고 할 때 이기주의와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들의 도덕적 관심은 타인을 돌보고 해치는 것을 피하는데 있다고 설명하였다.
셋째, 콜버그는 개인의 도덕발달이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불변적 순서로 진행되며 한 단계라도 건너뛰거나 후퇴하는 일 없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지만, 종단 연구결과 도덕 추론 발달은 불변적 순서로 이루어져 한 단계라도 건너뛴 연구대상자는 아무도 없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전 단계의 수준으로 후퇴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전토덕적 추론이 청소년 중기와 후기에 다시 나타난다고 보고하는 연구가 많은데, 특히 개인에게 주어진 부담이 큰 경우에 그렇다.
넷째, 문화적인 차이도 존재한다. Kohlberg(1966)는 영국, 캐나다, 미국뿐만 아니라 터키의 시골, 대만의 도시, 말레시아의 원주민 마을에 사는 10, 13, 16세 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대만과 미국의 연구결과는 두 민족에서 유사한 연령 추세를 나타냈다. 연구결과 모든 문화에서 비슷한 발달순서를 보여주긴 하지만, 도덕 추론의 마지막 두 단계는 문자를 사용하지 않는 마을이나 원시사회에서는 명확하게 발달되지 않았다.
다섯째, 제시되는 갈등 상황에 따라 한 개인의 도덕 추리 수준이 달라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75명의 연구 대상자들에게 다섯 개의 상이한 도덕적 갈등상황을 제시했을 때, 어떤 사람도 다섯 개의 갈등 상황 모두에 대해 동일한 추리 수준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도덕적 사고를 확인하는 보다 새롭고 대안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개인의 답변은 일관성이 없고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여섯째, 상황적 요인이 개인의 도덕적 판단과 행동은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였다. 도덕적 판단과 행동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도덕판단 수준으로 도덕성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확고한 도덕적 원칙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상황에 따라 도덕적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
많은 비행 청소년들은 자신의 행동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년배의 압력이나 집단 분위기에 밀려 비행을 저지른다.
일곱째, 단계가 높을수록 도덕 수준이 높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공평하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단계 6은 자유적이고 급진적인 입장을 반영하므로 자유주의자들이 보수주의자들보다 도덕적으로 더 앞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를 입증할 증거가 거의 없다.
D. 친사회적 추론과 행동
도덕적 추론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규칙을 어기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의 많은 연구자들은 친사회적 상황에서의 도덕적 추론을 연구한다. 친사회적 추론 능력이 발달한 사람은 실제 생활에서 자주 친사회적 태도나 행동을 나타낸다. 아이샌버그와 그 동료료들(Eisenberg, Carlo, Murphy, & van Court, 1995)은 높은 수준의 친사회적 추를 능력을 지니고 있는 개인들이 더 큰 동정심을 지니고 있었고 감정이입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소년기 동안의 친사회적 행동 역시 성인기에도 그대로 계속되며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한 여러 가지 도움 행동으로 표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도덕적 행동은 일찍 확립되고 청소년기 이후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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