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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로 이어지는 봉건제 사회에 대해 알고 나면, 과연 오늘날 우리는 이들 신분제 사회와 상관없는 수평적인 사회에 살고 있다고 단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물론 명시적인 신분제 사회는 아니다. 그러나 묵시적인 신분제 사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대목에서 역사는 발전하는 것인지 또 다시 의문이 든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봤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자가 유럽인이라 유럽 중심의 세계사를 설명함으로써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의 역사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약간의 언급 외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똑같은 사실을 두고 어느 쪽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만큼,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아시아나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본 세계사 공부도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해봤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저자가 유럽인이라 유럽 중심의 세계사를 설명함으로써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의 역사는 중국과 일본에 대한 약간의 언급 외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똑같은 사실을 두고 어느 쪽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만큼,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아시아나 우리나라의 관점에서 본 세계사 공부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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