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발달-애착 발달에 관하여 조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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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아발달-애착 발달에 관하여 조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아발달-애착 발달에 관하여 조사하시오

I. 영아의 애착발달
1. 낯가림
2. 격리불안

II. 양육자의 애착

III. 애착이론
1. 정신분석학 이론
2. 학습이론
3. 인지발달이론
4. 동물행동학적 이론

IV. 애착의 유형
1. 안정애착
2. 저항애착
3. 회피애착
4. 혼란애착

V. 애착 유형과 양육태도

VI. 애착 유형과 후기 발달

VII. 애착이 안 된 영아

*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회도 거의 없었다. 가정에서 성장하는 영아들과 비교해서 이러한 시설의 영아들은 사회적 자극과 감각 자극을 거의 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자란 영아들은 3-6개월에는 정상적으로 양육자에게 웃고 옹알이를 하며 관심을 얻으려고 울기도 한다. 그러나 6개월 이후가 되면 행동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거의 울지도 않고 옹알이도 적어지며 양육자에게 반응을 보이지 않고 경직되거나 우울해 보이며 사회적 접촉에 별 관심을 나타내 지 않았다.
또 시설에서 성장한 영아들의 사망률이 높은데, 과거에는 시설이 비위생적인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이들 연구들이 발표된 이후에는 애착유대 형성의 부족이 더 큰 원인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시설에서 자란 영아들은 학교에 가서나 청소년이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 그러한 시설에 얼마나 있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Go1dfarb(1947)은 시설에 3년간 있다가 입양이 된 아동들과 첫해에 입양이 된 아동들을 비교하였다. 이들 아동들을 3세 반, 6세 반, 8세 반 그리고 12세가 되었을 때에 면접과 관찰을 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3년간 시설에 남아 있었던 아동들이 일찍 입양되었던 아동들보다 모든 발달에서 뒤져 있었다.
IQ도 떨어지고 사회 적으로 미숙하며 의존적이고 언어적 기술도 부족하고 공격성이나 과잉활동성 같은 문제행동을 보였다. 초기 청소년기에 이들은 가족과 또래들과 상호작용하는 데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최근에 Tizard(1977)나 Hodges와 Tizard(1989)도 비슷한 연구를 하여 Goldfarb의 연구에서와 유사한 결과를 발견하였다.
Bowlby(1973)나 Spitz(1965) 같은 학자들은 영아들이 일관되게 한 사람의 양육자로부터 따뜻하고 애정 어린 관심을 받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발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인원이 부족한 시설에서의 영아들은 한 양육자와의 정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발달이 손상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단 한 사람의 양육자에 의해서 양육되어야 한다는 가설에 대해서는 현재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중국 및 이스라엘의 영아들은 시설에서 많은 양육자들에 의해 양육되나 이들 영아들은 매우 정상적이고 아동기가 되어서도 가정에서 자란 아동들과 비교해서 적응에 어려움이 없다.
물론 이들 시설에서의 양육자들이 영아들에게 충분히 따뜻하고 민감하고 반응적이라는 것이 전제가 된다.
이러한 사실은 시설에서 영아들이 단조로운 감각환경 속에 남겨져 있었다는 것과 돌볼 사람이 모자라 사회적 자극이 결여되었다는 것이 발달의 문제를 가져온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발달심리학자들은 사회적 자극의 결여로 영아들의 사회적 신호에 반응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비정상적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설명한다. 장난감이 풍부하고 다른 영아들을 볼 수 있고 옹알이를 들을 수 있었던 영아들도 성인 양육자와 접촉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발달지체를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단순한 감각자극의 결여가 시설아의 발달지체의 이유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에서 언급했던 러시아나 중국 그리고 이스라엘의 경우를 보더라도 영아들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든 여러 사람이든 민감하게 영아에게 반응하는 사람과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한 것으로 결론지을 수가 있다.
반응적인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것은 영아들이 사회적 환경에 대한 통제를 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영아들이 받는 사회적 자극은 영아 자신의 행동에 의존된다. 영아가 울거나 옹알이를 할 때 흔히 양육자는 영아에게 관심을 보인다. 영아자신의 행동과 양육자의 행동 간의 이러한 종류의 연합은 영아로 하여금 사회적 환경에 대하여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해준다. 따라서 영아들은 양육자의 관심과 애정을 끌기 위하여 사회적 신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감에 따라 점차 사회적으로 된다. 반대로 많은 신호를 보내나 반응을 받지 못하는 시설의 영아들은 양욱자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학습된 무력감을 발달시켜 관심을 끌려는 노력을 멈추며, 사회적 관계에서도 위축되고 무감각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초기의 사회적 실조 상황의 영향으로부터 회복될 수는 있을까? 다행히도 초기에 사회적으로 실조된 시설에서 자란 아동들도 양육자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가정에서 자라게 되면 초기 실조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었다. 회복 정도는 아동이 초기 실조의 환경에서 보냈던 시간의 질에 달려 있다. 생후 첫 3년 이상을 실조상황에 있었던 아동들은 안정된 가정에 입양된 후에도 사회적 정서적 지적 어려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러면 완전한 회복은 어려운 것인가? 또 생후3년이 인간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가? 대답은 생후 3년이 민감기라 하더라도 회복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오랜 기간 실조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심한 문제를 갖고 있는 아동은 단기간 실조상황에 있었던 아동들보다 문제를 극복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오랜 기간 사회적 실조시설에 있었던 아동들도 입양되었을 때 그대로 시설에 남아 있는 아동들에 비해 급격한 향상을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사회적 실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개선과 함께 장기간의 사회적 실조를 경험한 아동들을 위한 환경적 중재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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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4.12
  • 저작시기2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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