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이해 B형 방송대 중간과제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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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이해 B형 방송대 중간과제 AI와 컴퓨터언어학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서론

본론
1, 인공지능(AI)과 언어
2, 기술발전과 AI
3, 이야기 생성 주체로서의 인공지능(AI)
4,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이해
5, 이야기 맥락의 중요도 유형
6,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학습
7, AI 음성인식 시스템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 있어야한다. 즉 인공지능의 담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인간의 의도와 인간을 둘러싼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인공지능과의 지속적인 담화 생성이 가능하며,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인공지능의 담화(Discourse)를 언어의 구성 요소와 기능의 결합체이자, 인간의 발화 의도와 환경을 파악하여 연속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생성할 수 있는 음성 중심의 다감각적인 대화로 정의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담화는 음성을 통해 이루어진다. 월터 옹(Walter J. Ong)에 따르면 언어는 문자가 아닌 구술과 목소리에 의존하는 현상이며,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은 음성 언어를 사용할 때 가장 탁월하다. 즉 인간의 언어는 근본적으로 구술성(Orality)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구술성은 20세기 구텐베르크 혁명과 인쇄문화의 발달로 인하여 문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화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의사소통은 말과 목소리로 이루어지면서 이차적인 구술성(secondary orality)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즉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 이후 구술성이 다시 강조되고, 문자성(Textuality)과 구술성이 공존하는 것이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의사소통은 타이핑이나 터치하는 것에 비해 수월하기 때문에 음성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음성은 별도의 학습이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음성인식은 인공지능 연구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분야이다. 실제로 음성은 인공지능 기술 및 스마트 폰을 비롯한 각종 디바이스와 접목되어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인간과 인간의 대화처럼, 인간이 입력한 음성을 기계가 문자로 변환하고 인간의 말을 이해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입력 및 변환뿐만 아니라, 정확히 인식하여 의미를 파악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음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렇듯 인간의 가장 중요한 정보 전달 및 의사소통 수단인 언어를 다루는 기술인 인공지능과 인간의 상호작용은 반드시 언어학적 연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인공지능 음성인식서비스는 질의응답 혹은 목적 지향적인 역할 수행 등 특정한 기능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위주의 개발에 치우쳐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정교한 기술을 갖춘 대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인간과 인간의 대화에 근접한 대화를 구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러한 유사성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인다. 인간의 대화와 유사한 대화를 모델링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언어 및 대화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언어 사용자들은 대화를 할 때 맥락의 범위 안에서 말을 하거나 듣는다. 즉 언어 사용은 언제나 대화의 맥락 안에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맥락을 고려하지 않으면 담화가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음성인식 서비스가 아무리 정확하게 발화 내용을 인식해도 그 대화가 어떠한 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하지 못하면 인간의 대화에 근접한 매끄러운 담화가 생성되기 어렵다. 또한 예측하지 못한 사용자의 의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용량의 대화 말뭉치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을 통해 방대한 대화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인간과 인간의 대화 속 말뭉치를 학습한다는 것은 결국 인공지능의 언어와 담화는 인간의 담화를 원본으로 삼는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의 영역에서 인간의 언어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인식하고 구현되는 구성 요소가 아니다. 따라서 본 과제에서는 음성인식의 정확도 혹은 인식률을 높이는 기술적 차원 이전에 선행되는 언어와 담화의 중요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음성을 인식한다는 메커니즘에서 나아가, 무엇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하다. 즉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기술적 원리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그 안에 담긴 콘텐츠 즉 담화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같은 맥락에서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성격과 개성 역시 인간의 언어를 어떻게 구사하며 어떠한 유형의 대화를 주로 나누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또 인공지능 비서라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페르소나에서도 역시 보다 근본적인 말과 언어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 말로 소통하는 에이전트라는 점에서, 인공지능 비서라는 서비스의 특징은 인간의 언어를 따라 활용하며 구사하는 말투에서 기인한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가 어떻게 ‘가상 비서’로 규정될 수 있는지 인공지능의 언어 사용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의 기능이 인간 비서가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페르소나를 비서라고 규정한다. 대화 상대로서 인공지능이 페르소나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나, 그러한 정체성은 단순히 기술로 구현되지는 않는다. 어떠한 사람을 표현할 때 그 사람의 외형, 내면, 직업, 나이, 성별 등 수없이 많은 요소로 설명할 수 있듯이 인간처럼 언어를 구사하는 인공지능 역시 다각적인 측면으로 표현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음성을 가지고 인간과 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 상대로서 언어를 표현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의 페르소나는 기술과 기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언어를 학습하고 담화를 생성하면서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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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9.10
  • 저작시기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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