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되지도 않는 친구에게 온몸과 마음을 의지하며. 자신만의 은신처였던 늪지대에 다른 친구를 초대하며.
‘이 나무가 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인지 아니?’ ‘이건 쓰러져 넘어진 후에도 어떻게든 자라나고 있거든. tip over: 넘어지다. 뒤집어지듯 넘어가다.
’
씩씩한 ‘무니’를 볼 수 있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문라이트의 계보를 잇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소외계층 아동들의 현실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영화인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은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는 점이다. 영화의 주체가 ‘무니’이기에 우리는 ‘무니’가 향하는 장소에 가고 ‘무니’가 일으키는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어린아이가 되어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 ‘무니’와 같이 뛰어다니면서 나도 어린 소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무겁고 어두운 사건들을 나도 모르게 가볍고 유쾌하게 보게 되고, 어린아이가 느끼게 되는 답답함과 무력감 또한 느끼게 된다.
디즈니월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아이들이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꿈과 희망의 공간인 셈이다. 그러므로 디즈니월드는 ‘무니’와 ‘제니’에게 있어 이상향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무니’에게 있어서는 이 상황을 탈출하고 싶은 어떤 공간일 것이다. 엄마와 자신을 갈라두려는 현실 세계가 아닌 그저 걱정과 불안함 없이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이상향의 공간일 것이다. 그리고 ‘젠시’에게는 자신의 친구 ‘무니’가 괴로움에서 탈출하는 공간일 것이다. 친구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이상적인 공간인 것이다.
‘이 나무가 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무인지 아니?’ ‘이건 쓰러져 넘어진 후에도 어떻게든 자라나고 있거든. tip over: 넘어지다. 뒤집어지듯 넘어가다.
’
씩씩한 ‘무니’를 볼 수 있는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문라이트의 계보를 잇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소외계층 아동들의 현실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영화인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은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는 점이다. 영화의 주체가 ‘무니’이기에 우리는 ‘무니’가 향하는 장소에 가고 ‘무니’가 일으키는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어린아이가 되어 사건을 바라보게 된다. ‘무니’와 같이 뛰어다니면서 나도 어린 소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무겁고 어두운 사건들을 나도 모르게 가볍고 유쾌하게 보게 되고, 어린아이가 느끼게 되는 답답함과 무력감 또한 느끼게 된다.
디즈니월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아이들이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꿈과 희망의 공간인 셈이다. 그러므로 디즈니월드는 ‘무니’와 ‘제니’에게 있어 이상향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무니’에게 있어서는 이 상황을 탈출하고 싶은 어떤 공간일 것이다. 엄마와 자신을 갈라두려는 현실 세계가 아닌 그저 걱정과 불안함 없이 엄마와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이상향의 공간일 것이다. 그리고 ‘젠시’에게는 자신의 친구 ‘무니’가 괴로움에서 탈출하는 공간일 것이다. 친구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이상적인 공간인 것이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