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아주 오래된 질문들)

소개글

철학의 이해 (아주 오래된 질문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독교 역사관에 영향을 준 크로노스(chronos)의 시간관
2. 그리스의 이오니아인들이 가졌던 생성과 순환의 시간관
3. 창조와 종말로 연결되는 유대교와 기독교의 시간관
4. 갈릴레이, 데카르트, 뉴턴 등에서 보이는 계량적이고 직선적인 근대과학의 시간관
5. 영혼의 표상으로 시간을 말한 아리스토텔레스나 시간과 독립된 진리의
세계를 표방한 플라톤의 철학
6. 근대에서 헤겔의 역사적 시간
니체의 영원회귀의 시간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무시간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기억으로서 시간

본문내용

라다크 지역 사람들의 삶에서 행복을 읽을 수 있다. 반면에 속도의 파시즘에 매몰돼 정신없이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우울증, 불면증, 무기력 등으로 삶의 활력을 잃어버렸다.
이제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시간을 써야 할까?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시간이 나를 지배하도록 할 것인가? 니체의 영원회귀의 시간 혹은 들뢰즈의 아이온의 시간을 나의 시간에 채워갈 수는 없을 것인가? 그러기 위해 나를 많은 것으로 채우기 보다 비어있음의 미학, 느림의 미학, 여가의 미학을 배울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독후감
독후감을 쓰기에 앞서 이런 책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해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책을 접하기 이전까지는 단순히 시간에 대해 많은 격언과 좋은 말씀 그리고 단선적인 과거, 현재, 미래 정도의 흐름의 시간 속에서 살면서 생각해 왔다. 본인이 여러 주제(인생, 생명, 시간, 우정, 예술, 자유, 지혜, 평등, 법, 정치, 변증법, 연대) 중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좋은 글귀를 인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그러나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내용을 이해하기도 쉽지 않았고 다양한 시간관이 어려웠지만 정말로 많이 놀랐다. 솔직히 지금도 시간에 대한 이해는 다 못했지만 내 지식의 지평을 넓힌 것 같아 머릿속은 개운하고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크로노스의 시간관, 생성과 순환의 세계관, 유대교와 기독교의 시간관 등 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었나를 내가 알게 되었고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헤겔의 역사적 시간, 니체의 영원 회귀의 시간, 프로이트의 무의식의 무시간,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기억으로서 시간, 역설의 형식을 가진 들뢰즈의 ‘아이온의 시간’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 에서의 시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과제물 이외의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공부를 하여야 할 것 같다. 아침에 눈뜨고 나면 오늘 하루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가 시간을 계산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몇 시간이나 잘 수 있을까? 시간 계산을 하는 우리들이다. 시간에 쫓기고 초조해하고 조급해 하지 않는 삶을 ‘슬로우 시티’ 운동을 하는 곳에서 마음을 비우고 느림으로 채우고 여가를 줄기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누구도 어떻게 잘 사는지는 알 수 없고 말로도 할 수 없다. 단지 시간에 대해 깨달음을 갖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키워드

시간이란 무엇인가,   그리스의 시간,   현대의 시간,   들뢰즈의 아이온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