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관점으로 바라본 한국교회 성장에 관한 고찰 소논문

소개글

개혁주의 관점으로 바라본 한국교회 성장에 관한 고찰 소논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연구 목적


Ⅱ. 교회의 본질
1. 개혁주의적 교회
1) 개혁주의의 신학
2) 칼빈의 교회론

Ⅲ. 교회의 성장
1. 교회 성장의 목적
2. 교회 성장에 대해서
1) 피터 와그너의 성장학 정의

Ⅳ. 한국교회의 교회 성장
1. 한국교회 성장의 요소들
1) 개혁주의 토양
2) 말씀중심의 신앙
3) 기도중심의 신앙
4) 사회 참여 운동

Ⅴ. 한국교회의 개혁주의적 방향
1. 성경의 원리
2. 선포의 원리
3. 공동체의 원리
4. 시대의 원리

Ⅵ.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요하다. 이명구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친 성장주의에 대한극복 방안 연구”, 『기독교철학』, 2009년 제 9호, p. 177-178.
4. 시대의 원리
교회는 언제나 모든 시대 가운데서 복음을 세상에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교회가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시대는 과거에도 변해왔고, 지금도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해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음은 시대처럼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존 맥아더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만큼은 매우 분명하다. 바울 사도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바울은 이렇게 썼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바울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 자신의 메시지를 바꾸거나 줄이지 않았다. 바울은 복음으로부터 거치는 일을 제거하려는 일을 전혀 하지 않으려 했다. 하나님은 바울을 불러 그에게 사명을 주셨다. 바울은 주께 직접 받은 그대로 복음을 전했고,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으로” 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듣는 사람을 수용하거나 바라던 반응을 만들어 내가 위해 “자신이 전할 말을 만들려”하지 않았다. 존 맥아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 황성철 역 (서울:생명의말씀사, 2010), p. 152.
시대가 변하더라도 복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교회 성장학은 잘못된 시대의 원리를 만들어냈다. 곧 시대의 흐름을 따르기 위함이라는 미명 아래 복음을 훼손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혁주의가 말하는 시대의 원리는 변하는 시대 가운데서 변하지 않는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9:19-23를 보면 바울은 자신이 메시지를 희생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려 한다고 말하였다. 만일 순전한 복음 전파를 장려하는 일이라면 바울은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심지어 ‘모든 사람의 종’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이 그의 유일한 목적이었다. 그는 세상에 맞도록 메시지를 수정하지 않고, 누구든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듣고 이해하는 일에 자신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행동했다. 바울이 말한 것은 자기의 희생하는 태도였지 타협이 아니었다. 그는 회개하고 믿으라는 분명하고 직면적인 부름을 결코 바꾸지 않으려 했다. 존 맥아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 황성철 역 (서울:생명의말씀사, 2010), p. 154.
즉, 잘못된 시대의 원리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납득시키며, 그들의 육신적 만족을 채워주려 하였다. 그러나 개혁주의적인 시대의 원리는 온전한 복음 속에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복음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대답하는 것이다.
Ⅵ. 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적 교회관에 입각한 개혁주의적 교회가 추구해야할 성장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몇 가지 시각으로 살펴보았다. 곧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진 교회는 성령의 임재를 따라 세상에 가감 없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역사적 개혁주의적 교회의 모습임을 보았다. 그리고 시간이 점점 지남에 따라서 교회들은 성장 중심의 사고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이러한 잘못된 인간적 열망은 잘못된 교회 성장학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교회의 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각자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서 복음을 가감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대표적 인물이 피터 와그너였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 성장 원리, 즉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맺으신 언약 관계 속에서 충실히 이해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성장의 원리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성경을 해석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초대교회의 유일한 목적을 왜곡한 것이다.
현재 한국 교회는 “양적 성장”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올바른 성경적 부흥과 성장의 모습들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그 결과 교회의 세속화, 개교회주의 팽배, 인본주의적 예배의 대두, 성경적 교리의 포기와 함께 목회관의 변질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상은 이제 교회의 성장은 끝났다고 흔히들 말한다. 교회는 개혁주의적 성장, 즉 성경적 성장의 원리를 거절하면서, 시대에 교회가 적응해가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 “교회의 성장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3장 7절을 보면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의 주권임을 한국 교회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이를 분명하게 인정하고, 교회가 하나님의 복음의 나팔수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할 때, 교회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자라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갈 것이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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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 John, 『기독교 강요 상권』, 원광연 역, (서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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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arthur, John F.『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교회』, 황성철 역, (서울: 생명의말씀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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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교, “한국 교회 성장 운동의 재평가”,『목회와 신학』, 199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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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기독교철학』, 2009년 제 9호,
이영락, “한국 교회의 총체적인 성장에 관한 고찰”, (목회학석사 학위논문, 칼빈신학대 학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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