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근대라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그리고 중국
2.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그리고 중국인
Ⅲ. 결 론
Ⅱ. 본 론
1. 근대라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그리고 중국
2.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그리고 중국인
Ⅲ. 결 론
본문내용
Ⅲ. 結 論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은 상처뿐인 영광이었으며, 권력자들의 정치놀음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문화대혁명은 대부분이 농민인 중국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었다. 그들은 중국인민들을 밑천으로 하여 정치놀음을 한 것이다.
그것은 일찍이 중국의 전통사회에 있어왔던 것이고, 당시에도 계속된 것으로 중국의 뿌리깊은 전통의 범위를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었다. 표면은 “共産”이었지만 그 속성은 “獨裁”였다는 것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결국에는 계급없는 사회가 아니라 오히려 계급이 더 강화된 사회를 건설한 것이다. 무산계급이 주축이 되는 사회는 중국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는 중국에는 결코 실현할 수 없는 이상사회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그것의 무리한 강행은 중국근대가 겪었던 그 이상의 고통을 감내할 것을 중국의 인민들에게 요구하였던 것이다.
두 차례의 커다란 비극에도 불구하고 중공은 건재하였다. 변화와 개혁의 근본을 모른 객관성이 결여된 광적인 열정만이 이 당시를 지배하였다.
중국은 아직도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일찍이 자신들이 그랬듯이 여전히 확신에 차 있다. 하지만 그것의 결과는 근대에 중국이 경험했던 고통 이상이었다. 앞에서도 제기한 문제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이런 비극의 결과가 과연 毛澤東이라는 인물 혼자서 연출해 낸 것이었을까?
이제 답은 분명해진다. 문화대혁명은 과거 역사전개 과정의 연장선이다. 정치구조는 바뀌었지만 그들이 타파하고자 하였던 ‘봉건’적 전통사회와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하였다. 이러한 비극을 초래한 이면에는 과거와의 단절을 외쳤던 54운동과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끊어질 수 없는 중국적인 전통적 습성이 지독히도 강하게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인의 전통적인 습성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 참고문헌 ♠
◈ Wolfgang Franke, 신용숙 譯, 『中國의 文化革命』, 탐구당, 1983.
◈ 민두기 編, 『中國現代史의 構造』, 청람, 1997.
◈ 신승하, 『中國當代 40年史(1949-1989)』, 고려원, 1993.
◈ John King Fairbank, 중국사 연구회 譯, 『新中國史』, 까치, 1994.
◈ 黃仁宇, 홍광훈홍순도 共譯, 『巨視中國史』, 까치, 1997.
◈ 毛澤東, 『哲學論文四種』(Four Essays on Philosopy), 北京, 外文出版社,
1966.
◈ 배영수 編, 『서양사강의』, 한울아카데미, 1997.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은 상처뿐인 영광이었으며, 권력자들의 정치놀음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문화대혁명은 대부분이 농민인 중국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었다. 그들은 중국인민들을 밑천으로 하여 정치놀음을 한 것이다.
그것은 일찍이 중국의 전통사회에 있어왔던 것이고, 당시에도 계속된 것으로 중국의 뿌리깊은 전통의 범위를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이었다. 표면은 “共産”이었지만 그 속성은 “獨裁”였다는 것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결국에는 계급없는 사회가 아니라 오히려 계급이 더 강화된 사회를 건설한 것이다. 무산계급이 주축이 되는 사회는 중국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 있는 중국에는 결코 실현할 수 없는 이상사회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그것의 무리한 강행은 중국근대가 겪었던 그 이상의 고통을 감내할 것을 중국의 인민들에게 요구하였던 것이다.
두 차례의 커다란 비극에도 불구하고 중공은 건재하였다. 변화와 개혁의 근본을 모른 객관성이 결여된 광적인 열정만이 이 당시를 지배하였다.
중국은 아직도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일찍이 자신들이 그랬듯이 여전히 확신에 차 있다. 하지만 그것의 결과는 근대에 중국이 경험했던 고통 이상이었다. 앞에서도 제기한 문제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이런 비극의 결과가 과연 毛澤東이라는 인물 혼자서 연출해 낸 것이었을까?
이제 답은 분명해진다. 문화대혁명은 과거 역사전개 과정의 연장선이다. 정치구조는 바뀌었지만 그들이 타파하고자 하였던 ‘봉건’적 전통사회와 전체적인 구조는 비슷하였다. 이러한 비극을 초래한 이면에는 과거와의 단절을 외쳤던 54운동과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끊어질 수 없는 중국적인 전통적 습성이 지독히도 강하게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인의 전통적인 습성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 참고문헌 ♠
◈ Wolfgang Franke, 신용숙 譯, 『中國의 文化革命』, 탐구당, 1983.
◈ 민두기 編, 『中國現代史의 構造』, 청람, 1997.
◈ 신승하, 『中國當代 40年史(1949-1989)』, 고려원, 1993.
◈ John King Fairbank, 중국사 연구회 譯, 『新中國史』, 까치, 1994.
◈ 黃仁宇, 홍광훈홍순도 共譯, 『巨視中國史』, 까치, 1997.
◈ 毛澤東, 『哲學論文四種』(Four Essays on Philosopy), 北京, 外文出版社,
1966.
◈ 배영수 編, 『서양사강의』, 한울아카데미,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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