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체계이론에 대해서 설명한 후, 가족상담 및 치료 맥락에서 갖는 공헌점과 한계점을 서술하시오.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강의에서 나타난 가족의 사례를 예시로 하여 자아분화 개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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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체계이론에 대해서 설명한 후, 가족상담 및 치료 맥락에서 갖는 공헌점과 한계점을 서술하시오.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 강의에서 나타난 가족의 사례를 예시로 하여 자아분화 개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가족체계이론의 개요
3. 가족상담에 대한 개요
4. 가족치료에 대한 개요
5. 체계론적 가족상담 및 치료
6. 가족체계이론이 갖는 공헌점과 한계점
7. 자아분화 개념
8. 참고자료

본문내용

가족구성원들이 밀착되거나 경직된 경우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는데 구조적 가족치료에서 역기능의 형태로 주로 언급되는 형상들은 기능적 경계선의 침범, 안정된 연합, 우회연합, 삼각관계, 세대 간 안정연합들이다.
구조적 가족치료는 구조 진단을 위한 면담과정을 별도로 가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가족구조의 진단은 가설이며, 그 가설에 따라 치료목표가 설정된다. 치료목표를 향해서 치료적 개입이 행해지면 그 결과는 다시 가족 구조를 진단하기 위한 자료로써 피드백 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도표화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구조적 가족치료에서는 한 회기의 면담 중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가족구조의 변화를 시도한다.
‘구조의 진단 - 치료 목표의 설정 - 치료적 개입’은 연속된 하나의 과정이며, 치료자는 이러한 일반적인 치료 과정을 염두에 두고서 실제적인 개입을 시도한다. 이 중에서 특히‘치료적 개입’의 과정이 실제적인 치료 과정이 되며, 이에 수반되는 세부적인 치료 기법은 가족 상호작용에 합류, 가족 상호작용의 재구성, 가족 상호작용의 창조라는 세 범주에 따라 나뉠 수 있다.
하지만 가족체계이론이 가족상담 및 치료 맥락에서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가족체계 접근의 연구가 적기 때문에 기존연구들을 충분하게 살펴보지 못하며 또한 연구결과를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둘째, 연구대상이 한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연구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이여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7. 자아분화 개념
다세대 전수과정이란 다세대를 통해 가족의 정서과정이 전수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 세대에서 발생하는 불안은 원가족에서 형성된 자기분화수준과 상호작용하여 역기능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이 가족관계에서 가족투사와 삼각관계형성의 과정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결국 자녀들은 분화된 자아로 성장하지 못하고 부모보다 더 낮은 분화수준으로 성장하게 될 수 있다. 불안 전수과정에서 가족은
세대 간에 유사한 관계 유형과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여러 세대에 거쳐 반복된다면 만성 알코올 중독이나 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 만성 신체 질병 등의 역기능을 유발하는 수준에 이르게 될 수 있다. 다세대 전수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확대가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은 각 배우자의 직계 원가족에 널리 확산된 기본 정서기능의 양식을 알게 해주어, 이 과정 자체가 분화를 촉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자아분화는 가족체계이론의 핵심개념이다. 감정은 인간을 움직이고 생존하게 하는 기본적인 에너지이다. Bowen 이론에 의하면 이 감정은 개별성과 연합성에 의해 조작되고 통제된다. 가족 내에서 서로 연결되어 감정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의존적으로 지내려고 하는 것은 연합성이며, 개별성은 자신을 유지하여 가족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는 힘이다. 이 두 가지가 이상적이고 균형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상태를 ‘분화’라고 하였고 반대로 불균형으로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는 상태를 ‘미분화’라고 하였다. 즉, “가족의 감정 덩어리로부터 자신을 구별해내는 과정을 ‘분화’라고 부른다.
Bowen의 자아분화는 기본분화와 기능분화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기본분화수준은 개인이 살아가면서 정서체계와 이성체계를 분리하고, 정서반응성이 지배하는 행동과 사고가 지배하는 행동을 구별한다. 기본분화는 일반적으로 부모의 기본분화수준과 일치한다. 형제자매들 중에서도 어떤 아이는 부모보다 더 분화되고 어떤 아이는 덜 분화된다. 기본분화수준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지만, 그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이후에 확장될 수 있다. 이것이 가족체계 치료의 핵심이다. 개인의 분화수준은 불안한 가족 장면에서 가장 잘 관찰될 수 있다. 개인이 가족의 심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잘 정의된 원리들에 따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정도를 자아분화수준이라고 한다.
기본분화수준은 확고해서 관계변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반면에 기능분화수준은 정서체계 내에서 변화한다. 개인이 경험하는 불안수준의 변화가 기능분화수준을 결정한다. 인간관계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게 되면, 침착한 생각과 방향성은 붕괴되고 개인의 삶은 관계의 욕구에 순응하게 된다. 기능분화수준은 관계변인들에 따라 개선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잘 기능하던 사람도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거나 다시 관계를 시작할 때 역기능을 보일 수 있다. 그런 변화들은 기본분화수준을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개인의 불안수준과 불안이 작용하는 기제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 융합되어 미분화된 상태의 자아분화 수준이 낮은 사람은 부모와 떨어지더라도 타인에게 의존하며 정서적 애착을 추구하려고 한다. 김도애에 의하면 결국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분화정도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경향이 있다. 분화수준이 낮을수록 자신들의 미분화된 특징을 다시 자녀에게 투사하게 됨으로서 더욱 낮은 분화수준이 3세대 이상에서 반복되어 정신분열이나 정서장애 등의 정신문제나 사회부적응의 원인이 된다. 자아분화란 가족의 ‘미분화된 자아 덩어리’로부터 서서히 벗어나 자신만의 정서적 자주성을 향해 나아가는 장기적 과정이며, 세대를 거쳐 재생산된다. 결국 Bowen의 자아분화는 개인 내적으로는 사고와 감정을 분리시켜 이들 간의 균형을 유지하고, 대인관계에서는 개별성과 연합성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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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련, 『가족상담 및 치료』. 경기:공동체, 2014
김용태. (2006). 가족치료이론. 서울: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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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현대상담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0
이현림, 상담이론과 실제, 원미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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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2015). 가족치료의 역사적 배경, ‘가족치료 총론’, 이화여대사회사업학과 편, 서울: 도서출판 동인
김유숙 (2014)「가족치료 이론과 실제」학지사
정문자, 정혜정, 이선혜, 전영주. (2015). 가족치료의 이해 2판. 서울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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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0.10.04
  • 저작시기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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