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신채호 조선상고사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신채호 조선상고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요약
2, 감상

참고문헌


1, 요약

조선상고사는 일제강점기 단재 신채호가 저술한 대표적인 한국사 책이다. 조선을 지배했던 유교주의 사관을 극복하고 근대의 이름으로 침투했던 식민주의 역사에 맞서 민족주의적 역사 인식을 강조하는 내용을 구성되어 있으며 고조선, 부여, 고구려 등 고대

본문내용

리 민족의 시련에는 솔직히 관심이 없다. 다만 그들은 자신들의 잇속과 속셈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지난 2~3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든 남북이 충돌하여 전쟁을 치르는 재앙을 막고자 동분서주하면서 노려했다. 어쩌면 우리의 안위를 지키는 노력임에도 세계에는 그렇게 눈치 볼 나라가 많고 신경 쓸 것들이 많은지 새삼 알게 되면서 약소국의 시련이 찬란한 정보통신 문명이 자리 잡은 이 땅에 이리도 질기게 작용하는지 원망스럽고 한탄스러웠다. 그저 우리 민족은 평화롭게 번영을 지속하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우리를 둘러 싼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알량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한반도에서 언제라도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안타까울 뿐이다. 신채호 선생은 삭풍을 맞으면서 조선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조선상고사를 써내고야 말겠다는 일념을 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채호 선생은 40세이던 1919년 상해 임시정부에 참여했지만 위임통치를 주장하던 사대주의자 이승만의 아집에 치를 떨며 임시정부와 결별하였다. 그리고 일제에 대항하여 무장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일제의 관심인물이 되었다. 벌써부터 노회하여 권력투쟁에 몰두하는 미래의 독재자와 조국의 독립정신을 일깨우고자 고심했던 선각자의 이렇게도 대비되는 것은 우리가 그들이 그 후 밝아온 인생의 여정을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느낌일 것이다. 신채호는 그때부터 친일파와 밀정을 처단하고 항일비밀결사단체들과 아나키즘을 기초로 무장투쟁을 벌이고자 했던 김원봉의 의열단과도 손을 잡으면서 독립투쟁에 헌신했다. 일찍부터 조선의 독립은 일제의 자비나 국제사회의 관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주체적인 힘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안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당시 조선상고사를 집필하면서 너무도 안 좋은 여건에서 연구를 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관련 사료들을 충분히 확보하기 힘든 조건에서 조선상고사를 집필하게 되면서도 단재는 우리 고대역사에서 사용된 옛말의 음과 뜻을 구별하여 역사의 단서를 찾는 방식을 차용하였고 현재는 전해지지 않은 역사서의 내용을 참고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이라는 특수한 시기 민족적 의식과 시대적 이념에 치중하여 역사해석의 비약 등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조선상고사는 근대 시기 우리의 고대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한 역사서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류종렬 외, 『동서양고전의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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