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필요없다 제리 카플란 지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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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없다 제리 카플란 지음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치프레이즈를 쓰고 있었는데 이 책이 의미로는 미리 예상하는 정해진 미래를 서술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우리는 다음 세대가 오기전에 분명히 사회적으로 양극화로부터 고통받고 단순 반복적인 직업이 자동화로 쇠퇴하게 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이런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까? 이런 의문을 독자에게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만 해도 공룡처럼 성장하여 미국 소매업체나 경쟁업체들이 점점 경쟁에서 밀려나가는 것을 보면 부익부 빈익빈 또는 승자독식의 세계가 펼쳐지거나 더 심화될 것이 예상된다.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빠른 시간내에 인조지능이 대체할 영역을 연구하고 어떤 영역의 전문지식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스탠포드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저자의 혜안이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대비하는 지식으로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분명히 지금과는 다를 것이지만 과거 방직기계에 저항했던 영국의 러다이트 운동이나 자동화의 변화에 저항했던 역사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
사회와 정부차원에서도 사회의 소외계층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최소생계지원 등의 복지혜택도 고려해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변화에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명언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오랜만에 미래를 통찰하는 재미있는 책을 읽은 것 같아 유익하고 뿌듯한 느낌이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가까운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는 지혜를 많이 전수받을 수 있길 바라며 감상문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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