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위론 ) 인간관의 역사적 변화과정을 배경이론과 함께 소개해보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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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고전이론(1880-1930): 합리적인 경제인
2) 신고전이론(1930-1950): 사회인, 자아실현인
3) 현대이론(1950- ): 복합인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 거시적 관점으로 조직을 바라본다.
1950년대 자연과학 및 공학에서 사용되던 시스템이론(General System Theory)이 경제학자 Kenneth Boulding에 의해 경영학에 도입된다. 시스템은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개의 독립된 기능 단위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투입, 진행, 산출, 피드백의 과정을 거친다. 기업의 내외부 경영을 위해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한데 기업은 투입물을 이용하여 산출물로 전환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므로 하위시스템에서 필요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하위시스템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시스템 이론의 추상성을 극복한 상황이론(Contingency Theory)은 최적의 전략 방향과 관리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조직관리 방법이 따로 있다는 이론이다. 조직의 상황변수(환경, 기술, 규모)와 조직특성변수(조직구조, 관리체계 등)의 적합성을 제고하여 조직유효성을 증진할 수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다.
이들 이론은 조직을 개방체제 혹은 유기체로 인식하여 선형적 인과관계보다도 부분과 부분의 상호작용관계 강조하는데 현대이론에서 가정하는 인간관도 이와 비슷하다. ‘복합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인간관은 개인을 규정하는 단일 시각은 존재할 수 없으며 최선의 관리방식 역시 존재할 수 없다고 본다. ‘복합인’은 다양한 특성이 있어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요인에 의해 동기부여 될 수 있고 개인과 개인의 상호작용이 작용할 경우 더욱 복잡한 양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조직구성원의 조직을 달리함에 따라 또는 동일 조직 내에서도 부서를 달리함에 따라 성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3. 결론
경영학 연구의 접근 방향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했다. 20세기 초, 고전이론은 개인을 ‘합리적 경제인’으로 규정하고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과학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인간성을 무시한 이러한 관점은 비판에 놓이고 인간관계론의 대두와 함께 ‘사회인’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간 중심의 경영이론이 자리를 잡게 된다. 후기 인간관계론을 대표하는 Argyris의 성숙-미성숙 이론, Maslow의 욕구단계론, McGregor의 X-Y이론은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조직관리를 행동과학 영역에 기반하게 하였으며 자아실현적 욕구와 성장을 강조한 ‘자아실현인’ 인간관을 확립시킨다. 조직 그 자체보다 외부적 요인(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복잡한 현실에 적합한 ‘복합인’으로 인간을 규정한다. 이렇듯 시대적 흐름에 따른 인간관을 잘 이해한다면 복잡한 환경 변화에서도 능동적으로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보편적 원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4. 참고문헌
1) 송일, 「경영학의 변천과 지속가능경영의 방향: 20세기 100년 간의 미국경영학의 변화과정을 중심으로」, 『글로벌경영연구』, 제23권 2호, 2011.
2) KOCW 강의자료(‘경영학원론’) 참고.
3) 백승준, 「백승준의 행정학-조직이론과 인간관」, 법률저널 기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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