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란 무엇인가_ 세금의 종류를 중심으로

소개글

‘세금’이란 무엇인가_ 세금의 종류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문맹’에 대하여

2. 돈의 기본이 되는 것, 세금

3. ‘세금’에 대하여
1) 세금의 정의
2)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
3) 세금의 종류

4. 맺음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준이라 생각하면 된다.
4. 맺음말
경제교육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의 등장인물 중 ‘시우’의 행동에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 친구의 모습에서 나의 과거의 모습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말이다.
교실 뒤편 게시판에 4월 월급명세서가 붙었다. 시우는 기린 마냥 목을 쭉 내밀며 자기 월급을 확인했다.
“190미소? 왜 이것밖에 안 돼? 내 월급은 250미소라고!”
“세금인가 봐.”
시우는 투덜거리며 월급명세서를 확인했다.
“뭐야 이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냐? 내가 일해서 번 돈인데 왜 이렇게 세금이 많이 빠져 나가! 60미소나 없어졌어. 60미소나 말이야.”
“그래도 한 달 동안 고생했는데 월급 받으니까 좋지 않냐?”
하진이가 방그레 웃으며 말했다.
“좋기는 뭐가 좋냐. 도둑맞은 기분인데.”
10대 때도 세금이란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철이 덜 들었을 때라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20대 초반에도 마찬가지였다. 세금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때는 6년 전, 20대 중반이다. 당시 나는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였다. 이때 간간이 알바를 통해 용돈을 벌고 있었다. 3.3% 원천징수를 시작으로 4대 보험에 대해서도 접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갸우뚱했다. 아니, 정확히는 황당했다. 뭔가 금쪽같은 내 돈의 일부를 빼앗아간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우처럼 말이다. 이해가지 않았을 뿐더러 찝찝하기까지 했던 나. 그래서 세금에 대해 찾아봤다. 내용에 의하면,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세금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나와 있었다. 이 내용을 보고는 수긍하기는 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 생긴 찝찝함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리고 어느 덧 6년이 지났다. 지금은 그 찝찝함이 사라졌다. 공부를 통해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난 순간부터 사라진 것 같다. 동화 속 주인공인 ‘시우’처럼 더 이상 도둑맞았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돌이켜보면, 금융·경제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귀인이라도 만나 조금이라도 더 일찍 깨우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긴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라도 그 중요성을 깨우쳤기 때문이다. 뜬금없지만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신 옥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년부터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었다. 생각에만 그쳤을 뿐, 행동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이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론과 실전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간에는 ‘세금의 종류’를 중점으로 내용을 다뤄봤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그리고 세금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5. 참고 문헌
- ‘나라에서 내 돈을 가져간다!’, 옥효진, 『세금 내는 아이들』, 한국경제신문, 2021
- ‘나라에서 내 돈을 빼앗아간다?’, 옥효진,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금융상식』, 새로운 제안, 2021
- ‘세금의 종류’, 옥효진, 『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금융상식』, 새로운 제안,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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