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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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돈키호테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설 돈키호테 소개

2. 줄거리 소개
(1) 1부 줄거리 요약
(2) 2부 줄거리 요약

3. 등장인물 캐릭터 소개
(1) 돈키호테
(2) 산초
(3) 카라스코
(4) 신부와 이발사
(5) 카르데니오

4.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현실에 적용해보기

5. 돈키호테와 나 자신과의 비교

6. 느낀점

7. 독후감

본문내용

지는 않았다. 돈키호테는 단순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그는 정의, 사랑을 수호하는 데 있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고집이 세다고도 할 수 있지만, 신념이 강하고 일관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언제나 일관되게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기사의 명예를 걸고 도와주려고 했으며, 약자를 지키고 강자 앞에 당당했다. 반면에 나는 언제나 확신이 없다. 언제나 의심하고, 이게 맞을까, 저게 맞을까 고민하다 시간을 다 날려버릴 때가 많다. 단순하게 살아야지 항상 다짐하면서도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커녕 생각마저 정리하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을 보았을 때도 문제가 있는 그 사람도 나름의 사정이 있지 않을까, 내가 거기에 끼어들어도 되는 것일까를 고민하다 정작 나선 적이 별로 없다. 한 때는 신중한 성격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려 한 적도 있었지만, 사실은 그냥 겁이 많았던 것 같다. 책임지지 못할 바에는 시작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그냥 시작 자체를 하지 않았다.
겁이 많은 것은 어찌 보면 손해보기 싫은 마음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 내가 조금이라도 갖고 있는 것 -소유물이던 시간이던 평판이던-을 놓고 싶지 않기에 도전하고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껏 의무만을 다해왔을 뿐, 확신을 가지고 책임을 진 적은 거의 없었다. 책임 지지 않는다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내가 가고자 하는 길, 방향이 아직 없는 것을 뜻한다. ‘뭔가 그래야 할 것 같아서’와 같은 불확실한 마음으로는 돈키호테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모험에 나설 수 없다. 내가 가진 다른 것들을 다 잃더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아직 내게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여기에서 돈키호테와 나의 또 다른 차이를 알 수 있다.
6. 느낀점
책의 내용이 정말 재미있고, 다음 이어질 내용이 궁금하여 순식간에 다 읽은 것 같다. 또한 그저 웃으며 읽을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었지만, 책을 다 읽었을 때는 돈키호테에게 나름의 경외감을 느끼게 되었다. 남들이 모두 \'아니\' 라고 할 때 \'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고 달려나갈 수 있는 그런 자세에서 크게 감명 받았다. 과연 나에겐 저런 자신감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뒤로 숨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달려나갈 수 있는 용기를 느꼈다. 그저 미치광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지 말고, 그의 용기와 자신감을 감상하며 책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7. 독후감
돈키호테라는 인물은 사람들 눈에는 정말 모자란 바싹 마른 인간일지 몰라도 나 같은 독자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였다. 특히 자신만 아는 모든 상처를 낫게 해준다는 신비로운 마법의 약을 산초에게 신나게 설명라고 직접 만들어서 같이 먹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마을 사람들은 ‘네네 우리 위대하신 돈키호테 데 라만차님!’ 이라고 말하며 비꼬아 어떨 땐 조금 안쓰럽지만 그 자신이 뛰어난 정신력으로 이겨내는 걸 보니 다행이었다. 오히려 그 정신력이 돈키호테의 근거 없는 자신감을 뒷받침해주는 거 같기 때문이었다. 미련해보여도 우리의 돈키호테는 언제나 과감하게 싸움에 뛰어든다. 설령 그게 자신과 관련이 없는 사건일지라도 말이다. 아무리 바보 같아 보여도 돈키호테의 행동에는 배울 점이 꽤 있다. 바로 과감하게 부딪쳐보는 것과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사실 모든 사건에 관심을 갖고 어떨 땐 과감하게 부딪쳐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왜냐면 두렵기 때문이다.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누구나 자신이 모르는 사건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는데 나만의 길을 가기도 쉽지 않고 정말 포기하고 싶고, 힘들어 죽겠는데 희망을 가지는 것도 똑같다. 우린 어쩌면 근거 없는 자신감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믿는 그런 용기 말이다. 남이 하는 말들이 무서워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하는 것보다 비록 근거가 없을지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사건에 부딪치는 행동은 결코 헛된 행동만은 아니다. 오히려 멋진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돈키호테를 읽으며 조금은 바보 같고 싶었다. 바보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내가 하고 싶은 것, 끌리는 것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마음껏 행동하는 것. 이게 진심으로 멋져 보였다. 나만의 길을 가며 남 따위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진짜 나에게 필요한 것 같았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바보 같고 모자라 보이는 돈키호테의 행동을 따라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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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2.08.02
  • 저작시기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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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1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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