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학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건설 경영환경과 우리의 역할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건설학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건설 경영환경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새 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건설정책 기대
2)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건설 경기의 피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파로 인해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2020년도 이후 건설 자재의 인플레이션율은 다음과 같다.
<표 3> 건설 자재 인플레이션율 (반기별, YoY)
자료: 성지영(2022).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업 영향 점검. 우리금융연구소 연구보고서. p.1.
유연탄과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건설 경기의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내수에도 큰 영향을 입을 수밖에 없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도소매업과 숙박업 종사자가 건설 산업으로 대다수 흡수되면서 건설업은 내수 경제의 버팀목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작년 건설 부문에서 추가 취업자는 7.5만 명 발생했는데, 이는 산업 분야 중에서도 두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자재 비용이 증가하면서 착공이 감소 또는 지연된다면 건설 경기는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는 건설업이 뒷받침하던 일자리 창출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면서 내수 경제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산업 생태계 전반과 국가 경제를 혁신시키는 커다란 변화가 연이어서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기술이 전통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기술로 진화하는 것이다. 2019년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인 범유행 상황은 국제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 일자리 이탈과 사회 및 국가적 봉쇄 등으로 인해 전 세계가 소비재 공급의 부족, 식량과 에너지 공급 제한, 물류 대란 등을 일으켰다. 이 가운데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는데 대통령 중심 국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시장과 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존재해왔다. 중대한 변화는 새로운 기준과 규범을 탄생시키기 마련이다. 국정 목표에 있어 새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선언하면서 소득주도에서 성장 주도의 성장을, 공공주도보다는 민간주도를, 국내 강자가 아닌 글로벌 중추 국가를 이루기 위한 국정 목표 6개와 대국민 약속 20개, 대-국정과제 100개를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이전 정부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이며 건설 산업 역시 정책적으로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역동적 경제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로 ‘규제 시스템의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활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민간주도 성장을 제한하는 여러 규제의 통폐합이 상당한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건설 산업에 있어서 그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이 새로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국토 인프라와 국가 혁신을 위한 공학기술 및 과학 기술 시스템의 재설계를 바탕으로 건설 분야에서의 기초 및 재교육 체계적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즉, 그동안 시공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밀려나 있던 공학기술과 관련하여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국정 목표 중 하나로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과학 기술의 혁신을 중심으로 여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 파워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제도와 법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정책보다는 혁신을 위한 과학 기술을 중심으로 그 방향이 변화할 것으로 예견된다. 혁신 기술을 중시하는 정책 기조에 따라 입찰평가제도 역시 기술적 역량을 강조하는 쪽으로 개편될 것이다. 물량 배분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 공사에서 역량에 초점을 둔 공사로 바뀌는 것에 대비해 건설 산업 내부적으로는 자생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즉,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게 잘 하는 것을 더욱 잘 해낼 수 있도록 자체적 역량을 길러야 한다.
한편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가 지속되면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지역에서의 공사 진행과 수주가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는 해외에 사업 기반을 두고 회복을 추진하고자 하던 건설사들의 사업적 전략에 큰 차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완화된 이후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사업에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대형 건설사 중 일부는 작년 말부터 러시아를 포함한 신흥국가에서 강화된 수주 활동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해외 발주시장은 위축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연도 상반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수주는 예상과 비교하면 그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건설 산업을 포함한 국내외의 산업 환경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 추세는 점점 가속화되는 상황이다. 원활한 시장경제의 작동을 위해서는 시장 환경을 올바르게 예측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이 예측 시차와 정도를 초월하는 정도로 급격하게 변화한다면 산업과 시장에 존재하는 불확실성 역시 증폭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경제 역시 가속화 하고 있다. 이는 환경적 변화를 이끄는 초월자를 탄생시키는 동시에 한편으로 디지털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라고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디지털화가 산업과 경제의 전반에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도로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건설 산업 분야의 직면 과제는 디지털 경제 사회에서 낙오자가 아닌 선도자와 수용자의 길로 나아가는 길을 개혁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송민준, 원종현, 이길호, 홍석준(202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산업별 영향 Updates. 한국신용평가. KIS Special Report.
박철한(2022).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건설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 분석.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CERIK 하이라이트 2022(1).
기획재정부(2022).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main.do
성지영(2022).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건설업 영향 점검. 우리금융연구소 연구보고서.
차미숙 외(2022). 국가균형발전 3.0 패러다임 구축과 실천전략 연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합동연구총서 22-52-01.
강현수(2021). 『건설경제』. 2021(90). KRIHS 국토연구원.

키워드

  • 가격4,1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23.02.24
  • 저작시기2023.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19822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