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교장의 자질, 역할, 책임경영제 고찰과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현황, 문제점, 논의점 및 향후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다양화 방안, 시사점 분석(외국의 사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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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교장의 자질, 역할, 책임경영제 고찰과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현황, 문제점, 논의점 및 향후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다양화 방안, 시사점 분석(외국의 사례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교장의 자질
1. 자질에 대한 접근 방법
2. 교장의 자질
1) 특성적 접근법과 자질
2) 종합적 관찰에 의한 접근법과 자질
3) 역할수행 접근법과 자질

Ⅲ. 교장의 역할

Ⅳ. 교장과 책임경영제

Ⅴ.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현황
1. 교장의 자격 요건
1) 중등학교 교장
2) 초등학교 교장
2. 임용의 방법 및 절차
1) 승진 임용제도
2) 초빙 임용제도
3. 임기

Ⅵ.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문제점

Ⅶ.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논의점

Ⅷ. 외국의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 사례
1. 독일
2. 프랑스
3. 중국
4. 미국
5. 일본

Ⅸ. 향후 교장승진제도(교장임용제도)의 다양화 방안

Ⅹ. 시사점

Ⅺ.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행제도를 폐지하거나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함께 하는 교육시민모임등 20여 개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하는 교장선출보직제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한다.
이것은 우리의 밥그릇을 빼앗기는 문제가 아니다. 교사의 자존심과 인격을 무시당하는 처사로서 항상 교육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들로 인하여 교육 개혁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확고하게 밝혀 주어야 한다. 우리는 흔히 교단에 직접적인 경험도 없으면서 교육학전공을 한 일반이나 대학교수님들이 이론적인 주장을 할 때면 학교의 실정을 전혀 모르고 이야기하는 것에 그 분들을 한 달간 만이라고 교단으로 모시고 싶은 심정이다.
Ⅹ. 시사점
자신을 둘러싼 여건들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음에도, 학교가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혁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낡은 교육행정과 학교운영 체제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대부분의 사회 조직들이 시대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름의 혁신을 꾀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은 수십 년 전부터 고착되어 온 낡은 교육 체제가 그대로 온존되어 있다.
사실, 지금의 교육 행정 체제와 학교 운영 시스템 속에는 일제시대의 전통과 정신과 관료적인 통제 장치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가 충량한 황국신민을 만들기 위한 식민 통치 수단의 하나로 학교장에게 특권을 주는 대신 교사와 학생을 관리·통제하게 했던 것처럼 우리의 학교도 관리와 감독, 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상급 관청(교육청)이 관료적인 행정 라인을 통해서 학교장과 교감을 통제하면서, 그들을 통해서 학교를 장악하고 지배했던 일제시대의 관행은 지금의 교육행정 체제 속에 거의 변함없이 남아 있다. 학교 안에서는 교장과 교감은 교사를, 교사는 학생을 관리 감독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 물론, 이처럼 낡은 교육 체제가 온존되게 된 배경에는, 해방된 뒤에도 친일 세력들이 청산되기는커녕 교육계 안팎의 요직을 차지하고 기득권을 누려왔던 불행한 우리 현대사가 있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하여 온존된 일본식 교육 체제는 군사정권을 거치면서 더욱 더 권위주의적이고 관료적인 교육 체제로 고착되어, 교육행정과 학교운영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지금까지 교육행정을 개혁하겠다는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낡은 교육 체제의 근본을 뜯어고치지 못하고 부분적인 개선에 머무를 따름이었다.
학교 교육의 실패와 공교육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 교육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일제시대부터 권위주의와 관료주의에 의해 지탱되어 왔던 낡은 학교 교육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구시대적인 교육 체제는 개혁되어야 하며, 자율화와 민주화, 지방화와 다양화, 참여와 자치 등의 21세기적인 이념과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체제를 창출해야 한다. 학교장과 교사는 물론 교육 행정가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학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나 시도교육청도 학교의 부실이나 교사의 무능을 탓하고만 있어서는 안 되며, 구태의연한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 나서야 한다.
. 결론
우리나라는 지금 새로운 대변화를 위한 실험을 해야 하는 이행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비해 정치·사회적인 민주화가 크게 진전되고, 다양화·개방화·자율화·지방화의 흐름이 사회 전반에 걸쳐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어 있고, 수많은 NGO 단체들의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사회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각 부문에서 구성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자치를 희망하는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권위주의 시대를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를 향한 중대한 이동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이동은 마치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과정에서 새로운 교장제도의 출현을 필연적으로 요청한다. 비록 진통이 수반되지만 군주적 교장상에서 공화적 교장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학교공화국의 건설은 일부에서 우려하듯 단순히 교사들의 공화국만이 아니라,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민주공화국의 교육주체로서 학교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교장상의 변화는 국가(state) 중심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장제도가 효율성을 요구하는 시장(market)과 공공성을 요구하는 시민사회(civil society)의 동시적 도전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다. 근대화와 개발시대의 민족국가 시대의 교장제도가 21세기 시민사회의 참여민주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교장제도의 효율성과 공공성에 대한 물음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종재 원장이 분류한 정부주도형과 현장출발형 중에서 후자의 담론은 바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분출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여민주적 공화정으로서의 학교를 운영하는 민주적 운영자로서 학교장의 새로운 리더쉽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사회의 주체인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까지도 자기들의 의사를 적극 표현할 수 있는 참여민주적 학교운영체제를 제안하고 있다. 단순히 어떤 교육적 사안을 건의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운영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교육정책의 동반자적 관계를 요구하며 자치적 목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다. 민족국가의 개발시대에 교장 한 사람의 권위주의적인 판단이 지배적이었던 학교운영방식에서 이제는 참여성과 공동체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참여와 자치에 기반하여 민주적으로 수렴해야 한다.
참고문헌
곽병선 - 학교 경영환경 변화와 학교장의 리더십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2000
신상명 - 학교단위책임경영론. 교육과학사, 2002
신중식강영삼 - 교육행정경영론, 서울: 교육출판사, 2001
신현석 - 교장의 지위와 역할, 한남대학교, 1996
안승문 - 새로운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장임용제도, 학교운영·교육행정 체제 개선 방안
염철현 - 교사의 리더십, 문음사, 2004
정태범 - 학교경영론, 서울:교육과학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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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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