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 큰 빛을 보기를 바랄 뿐이다.
세 번째 권은 송대리의 이야기이다. 송대리가 어떻게 공부하고 부동산 준전문가가 되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송대리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땅을 보러 다니면서 재야의 숨은 고수 같은 부동산 사장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땅을 보는 법을 배우고 끊임없이 공부해서 재테크에 성공하는 인물이다. 사실 소설같은 인물이기는 하다. 원래는 그러지 않았는데 깨달음을 얻고 부지런해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실행하고.. 누구나 꿈꾸지만 나의 행동력이 따라 주지 않아서, 늘 다짐만하고 실천하지는 못하는 소설 속 이야기여서 사실 송대리 이야기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흔히 우리가 읽는 자기 계발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의 전형 같아서이다.
나는 이 책의 첫 번째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와닿았다. 내 자신이 김부장과 가장 닮아 있는 듯하다. 권사원처럼 대책 없지는 않지만 김부장만큼은 어리석은 것 같다. 권사원처럼 허세가 있지는 않지만 김부장정도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걸 신경쓰는 것 같다. 권사원은 비슷한 부분도 있고 우리 주변에 있을듯한 인물이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리고 송대리는 너무나 꿈의 인물이었다.
내가 내린 이 책의 총 평은 네 명의 주인공들이 나와 각자의 삶을 살면서 경제란 무엇인가 재테크란 무엇인가 나아가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맛깔나게 적은 책이다. 아쉬운 부분은 모든 인물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이지만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행동만을 해서 소설속 인물처럼 느껴진다는 점이다. 그래도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어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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