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2학년) 1. 이태준의 ????무서록????을 읽고 감상문을 쓰시오. ????무서록????에 나타난 ‘수필 장르의 특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반드시 포함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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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 이해 2학년) 1. 이태준의 ????무서록????을 읽고 감상문을 쓰시오. ????무서록????에 나타난 ‘수필 장르의 특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반드시 포함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태준의 수필 장르의 특성

2. ????무서록????에 나타난 ‘수필 장르의 특성’
1) 미적 세계
2) 섬세하고 감각적인 이미지
3) 근대적 글쓰기
4) 심적 체험

3. 감사문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인 서정적 미학의 매개체로 기능했다.
묘사를 통한 보여주기를 즐겨 사용한 작가답게 이태준 소설에는 관찰자시점과 관찰하는 화자가 주로 나타난다. 일인칭 시점이라 할지라도 화자는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기보다는 대상 인물을 관찰하고, 그와의 사건을 기술한다. 이태준은 소설은 ‘누가 썼는가’가 아니라 ‘누가 보았는가’의 문제라며, 시점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 이태준은 중심인물에 따라 서술 시점을 조절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자전적 소설에서는 주로 삼인칭 관찰자 시점을 사용하였다. 이태준은 일인칭 시점에 대한 경계심을 지니고 있었지만, 두 편의 자전적소설은 예외적으로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였다. 「무연」과 「장마」는 실제 이태준의 삶과 매우 가까운 작품이다. 본고는 「무연」과 「장마」 두 작품과 이태준의 수필을 비교하여 두 작품이 사실과 매우 가깝게 쓰였음을 확인하였다. 작가의 일상이나 과거 체험, 신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일인칭 주인공 시점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이태준은 묘사와 인물 표현의 효과를 위해 주로 삼인칭 시점을 사용했지만, 작품의 성격과 필요에 따라 시점을 선별적으로 활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태준은 정서와 감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 작가이다. 그는 좋은 감상을 발견하는 법부터 그것을 효과적으로 글에 옮기는 것에 대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묘사에 의한 서정을 지향했기에 관찰자 시점을 주로 사용하였고, 관찰자 시점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과의 거리를 확보했다. 정서에의 중시, 시점과 화자에 의한 거리두기, 묘사는 서로 상호작용하여 서정적 미학에 일조했다. 본고는 이태준의 「달밤」의 분석을 통해 소설론이 서정성 발현으로 연결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분석했다. 시점과 화자를 통한 거리두기가 서정성을 구현하는 주요 수단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태준은 언어, 소설, 소설가, 문학관, 예술 등에 대한 뚜렷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문학가로서 조선어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했고 토씨 하나, 자음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창작에 임했다. 그는 또, 소설을 수련함에 있어서 일상 속에서의 습관적인 수련을 강조한 바 있다. 이태준은 이러한 예술가 의식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소재를 감득하고, 그것을 소설로 표현했다. 그는 이러한 의식을 바탕으로 소설관과 창작 태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고, 예술가 의식과 장인정신은 퇴고와 개작에 대한 신봉으로 이어진다. 이태준은 퇴고에 대해 맹신에 가까울 정도의 신뢰를 보여주었고, 이미 출판된 작품에 대해서도 퇴고와 개작을 단행한 바 있다. 예술가이자 소설가로서 이태준이 추구한 것은 작가 본위의 개성적인 글쓰기였다. 이태준은 개성적인 시선과 방법을 바탕을 창작에 임했고, 퇴고와 개작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이상에 근접하고자 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이태준의 무서록을 읽고 감상문을 써해 보았다. 이태준은 여러 작품에서 옛것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 옛것들 중에서도 쓰지 못하게 된 물품을 흔히 ‘골동품’이라고 한다. 오래된 것을 일컫는 골동품이라는 말은 마치 무용, 무가치의 대용어처럼 쓰인다. 그러나 이태준은 “말이란 대중의 소유라 임의로 고칠 수는 없겠지만 될 수 있는 대로‘골동’이란 야박스런 말 대신에 고완품(古翫)”이라 쓰기를 주장한다. 이태준은 “고전이라거나, 전통이란 것이 오직 보관되는 것만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죽음’이요 ‘무덤’일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청년층 지식인들이 도자를 수집하는 것은 완상이나 소장욕에 그치지 않고, 미술품으로의 가치와 공예품으로의 정당한 현대적 가치를 발견해서, “새로운 미와 생명의 불사조가 되게 해주는 일”이다. 이태준은 이를 통해 고완품의 생활화가 이루어 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고전의 위상을 중요시하는 정신은 당대의 고전 부흥운동에 근거한 것으로 ‘조선적인 것’이 근대적 문명에 휩쓸리지 않은 처사(處士)적 삶의 매력과 향기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문화적 표상을 지닌 고완 취미는 조선조 선비 정신을 통해서도 이태준의 고전 의식이 담긴 문학세계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이태준, 무서록, 범우사, 2003.
이태준, 무서록, 청색종이, 2022.
이태준, 이태준 전집 5 : 무서록 외, 소명출판, 2015.
이태준, 무서록, 깊은샘, 1994.
송인화, 『이태준 문학의 근대성』, 국학자료원, 2003.
나병철, 『탈식민주의와 근대문학』, 문예출판사, 2004.
방민호, 『일제 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예옥,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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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3.09.06
  • 저작시기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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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122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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