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산책) 현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말하자면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능력주의)으로 여기면서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열을 올리는 이른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사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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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철학산책) 현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말하자면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을 바탕으로 개인의 능력을 최우선(능력주의)으로 여기면서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열을 올리는 이른바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사회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른 상류사회를 형성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이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류사회가 따라야할 철학적 규범으로는 지난 2000여년간 우리의 상류사회를 형성해온 유학이라고 생각한다. 불교는 현세의 문제보다는 내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도가철학은 우리를 둘러싼 인위적 환경으로부터의 자유를 그 가치로 여기기에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따라야할 올바른 사회적 가치는 유학이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중에서 ‘대학(大學)’이 그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의 시작은 “大學之道,在明明德,在親民,在止於至善”의 3강령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수신을 통해 자신을 닦고, 자신의 완성을 통해 자신의 주변과 사회를 변화시키고, 그것이 넘쳐서 지나치지 않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된다. 곧 자신의 완성을 그 기본가치로 두고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의 변화조차도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며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사극에서 대학을 ‘제왕학’이라고 칭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의 제왕학이란 단순한 정치학의 의미 이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상위 1%와 아닌 이들의 차이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는 마음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생떽쥐베리의 “어린시절로부터 커가면서 우리는 현실적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마음을 가슴 속에 묻어 두고 자신을 잊은채 지내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의 부재가 각자도생의 사회로 우리를 내모는 것은 아닐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굳이 꼭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학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과거의 조선에서 사회를 바꾸기위해서는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을 해야만 했지만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어느 한 개인이 모든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치국평천하’라고 하여 꼭 나라를 다스려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꿈꿔야 하는 것은 정치가가 되어 세상을 바꾸는 것 외에도,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점, 곧 인구문제, 환경문제, 디지털 사회의 문제 등을 각 분야의 자신의 위치에서 시작하여 각 사회의 문제에 눈감지 않고 그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곧 ‘치국평천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이 진정한 이 사회의 상위 1%가 아닐까. 그래서 나는 대학을 올바른 상류사회를 이끄는 현대의 제왕학으로서 새로운 상류사회 상위 1%가 되기를 꿈꾸는 이들이 꼭 읽고 익혀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주희, 유학의 체계를 바꾼 성리학의 완성자, 이상은, 상지대학교, KIC News, Volume23, No.5, 2020.
한국 주자학 연구의 두시선, 강경현, 2018, 한국학연구 제49집, pp.11~40.
거경(居敬)과 궁리(窮理):퇴계와 율곡의 철학적 차이에 관하여, 허남진,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Vol.- No.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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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24.01.19
  • 저작시기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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