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론) 전쟁의 역사로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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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교육론) 전쟁의 역사로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전쟁의 역사와 평화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지 정치 선전, 그리고 이데올로기도 전쟁을 가능하게 했던 요인이었다. 교육과 대중매체, 그리고 대중적인 정치운동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기여했지만, 국가를 장악한 세력들이 부정적 가치관을 주입하고 선동해서 대량학살의 정신적인, 물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악용되기도 했다. 독일의 대중들이 나치에 열광했다거나 일본의 평범했던 일반 국민들이 전쟁의 동조자가 되었던 예를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호응한다거나 방관했던 것이 전쟁을 지속시킨다는 것을 드러낸다.
또한 전쟁이 국내나 국외의 질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펴보면서 전쟁의 성격을 분명하게 파악한다. 종전 후에 전쟁이 일어났던 원인은 사라진 것인지, 전쟁의 전 후 만들어지게 된 질서가 과연 평화에 기여하는지에 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국내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침략이나 저항에만 치중하여 살펴보게 되면 중대한 외교문제 또는 국제적인 사안이 국내에서 정치의 변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쟁과 평화의 역사 속 변천에 관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시대마다 전쟁의 의미는 달랐으며, 횟수와 일어나는 양상 역시 달랐다. 왜 전쟁이 일어난 것인지, 현대로 오면서 전쟁의 횟수는 왜 감소하게 된 것인지, 그런데 어째서 갈수록 더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인지를 살펴서 이전과는 달라진 전쟁의 양상을 분석해보아야 한다. 시대별로 전쟁을 유형화 해보면,개별 전쟁의 원인과 목표에 대하여 보다 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다. 평화와 전쟁의 역사화는 전쟁을 피할 수 없는 숙명론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의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느끼도록 한다.
평화와 인권에 바탕을 둔 다른 국가나 그 민족의 정체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안보와 성장이라는 국가적인 정체성 외에도 폭력 없는 정치라는 것에 기초한 공동체의 예를 보여주어서 평화 실현의 모델로 삼는다. 전쟁 속에서 평화 가치를 꿋꿋이 지켜나간 스웨덴의 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와의 전쟁이 끝나고 평화조약을 체결한 1814년 이후에는 국제전에 말려들지 않고 평화를 지켜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동안에도 스웨덴에서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100년간의 평화’를 기념하였는데 이러한 사례를 발굴하여 제시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3. 결론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쟁의 역사는 평화를 이야기하는 데 아주 중요한 소재로 삼을 수 있다. 평화교육의 목적은 평화의 실현에 있으며 평화로운 시절과 평화롭지 않은 시절이 반복되었던 과거를 살펴보면서 평화의 실마리를 얻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는 평화교육의 중요한 소재이다. 특히 전쟁이란 평화의 소중함을 여실히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 중에서도 전쟁의 역사는 평화를 말하는 데 중요하다. 평화란 무엇인지, 전쟁의 과정은 어떠한지 어떤 시대적 흐름과 이유로 전쟁이 일어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안다고 해서 평화를 실천하지는 않는다. 분명히 평화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평화 지식을 실천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평화감수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평화감수성이 높을수록 현실에서 평화를 실천할 가능성이 크다. 전쟁은 인간이 만들어낸 잔혹한 것이며 이 전쟁이 아무리 사회적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더라도 즉, 결과 자체는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해도 전쟁이 없었다면 변화나 발전이 불가능했다고 할 수는 없다. 전쟁은 그저 파괴이며 살상일 뿐이다. 다만 전쟁을 인간의 삶의 일부로 역사화할 수는 있을 것이다. 전쟁의 원인이나 과정, 인간희생과 파괴 등도 함께 다루면서 보다 객관적으로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평화교육에서는 폭력이 행위이며 역동성과 경계 이탈을 속성으로 갖고 있다는 전제 하에 이를 극복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아야 한다, 평화교육에서는 정치폭력과 국가 폭력, 전쟁에서의 살상문제가 핵심 주제이다. 정치투쟁의 전략이나 관점을 보는 것이 아닌 역사 속에서의 폭력을 이해하도록 보조하며 문명성을 찾도록 자극하는 것이 평화교육이다.
참고문헌
선혜란(2009). 평화감수성을 기르는 전쟁사 수업 : 한국전쟁을 사례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교육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2018). 역사 평화,통일교육 교수-학습자료. 한국교육개발원.
윤세병, 이동기, 방지원, 선혜란, 김성전(2021). 평화교육관점에서 전쟁을 어떻게 다룰까?. 역사와교육20, 196-244.
구술사로 읽는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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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24.02.06
  • 저작시기202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2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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