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에 대한 모든 자료~패션스타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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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의례생활
(1) 장례 및 제례의식
(2) 제사와 성묘
(3) 명절

2.북한주민들의 식생활실태
(1) 가정생활과 여성의 위치
(2) 북한의 가족정책과 여성정책
(3) 북한의 결혼문화-배우자와의 만남

본문내용

한 뒤 주체사상은 「독재의 무기」이며 한국의 일부 좌경학생들을 기만하는 선전도구로 이용되어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식생활
북한의 식량배급제도는 52.3 내각결정 제56호로 제정된 「국가 식량배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같은해 5월부터 식량배급제를 실시해 오다가 57.11부터 양곡의 자유판매와 개인의 상행위를 일체 금지시키고 육류·생선 등 부식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배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이 배급제를 실시하는 목적은 절대공급량이 부족한 곡물류를 주민들에게 균등 분배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최소한의 수요충족을 맞추면서 식량배급을 주민통제와 노력동원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량배급 방법은 노동자와 사무원의 경우 직장 "경리부"를 통해 배급표를 지급받아 매달 2회(1일, 16일)씩 배급소에서 그 배급표에 따라 유상으로 식량을 구입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경우는 협동농장에서 매년 추수후 11-12월 기간중에 실시하는 결산분배시 각 농장원들은 협동농자의 총 수확량중 종자·비료·농약 등 영농자재비와 관개수리 대금·농기계 사용료·문화후생비·공동기금 등을 공제하고 그 나머지를 연간 각자가 일한 노동의 양과 질을 기준으로 한 노력점수에 따라 분배받고 있으나 농장원들의 실제 곡물분배량은 농가당 연간 최소한의 식량만을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강제 수매하기 때문에 일반 노동자의 배급수준과 별로 다를 게 없다.
또한 양곡에 대한 사적인 매매 등 거래행위를 일체 금지하기 위해서 양표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거주지역을 벗어날 경우에 양표를 의무적으로 지참토록 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식사를 배식받을 때는 양표를 요금과 함께 식당에 제출해야 하며 출장시 받게되는 양표는 미리 소속 직장에서 받은 식량배급표와 교환하여 지급받게 되기 때문에 평소의 배급량 외에 별도로 지급받는 것이 아니다.
한편 북한은 주민들의 허리띠를 졸라매는 강제 절약적인 방법으로 식량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73년부터 「전쟁비축미」명목으로 전주민에게 1인당 월 4일분의 식량을 공제하여 오다가 최근에는 식량 배급체계가 붕괴되고 식량난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주민 1인당 1일 350g을 배급하거나 배급이 중단된 지역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배급양곡의 잡곡 혼용비율은 대상지역과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90 초까지는 평양지역은 쌀과 잡곡의 비율이 6:4이고 기타지역은 3:7이었으나 최근에는 쌀과 잡곡비율을 1:9 또는 전량 잡곡으로 배급하면서 당과 군간부 등 특권층에는 지역에 관계없이 쌀과 잡곡 비율을 7:3으로 특별 배급해 주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절대 부족한 배급량과 장기간 잡곡 혼식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각기병·구루병·펠라그라병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북한을 다녀온 외국인과 해외교포 등이 전하는 북한의 식량사정을 보면 동북부 산간지대에는 수개월씩 배급이 중단되어 주민들이 산나물로 죽을 쑤어 먹거나 나무껍질을 벗겨 연명하고 최근에는 평양시를 비롯한 서부 평야지대에까지 식량난이 파급되어 가재도구를 팔아 옥수수 등을 구입하고 있으며 식량구입 명목으로 결근자가 속출하여 공장가동이 중단되고 아사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부식물은 간장·된장·고추장 등 장류, 식용유, 달걀, 육류, 당과류는 가족수에 따라 구입량을 규정한 할당표를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육류는 김부자 생일 등 이른 바 명절 때만 소량의 구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채소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공급량의 부족으로 사실상 구입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북한은 부식문제의 해결을 위해 농가에 한해 채소재배와 개·닭 등 가축을 기르도록 호당 2-30평의 「터밭」경작을 허용하고 있으나 그 생산량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패션은 어떠한가? (여성중심으로 서술)
【평양축전을 계기로 옷차림에 변화】
북한 여성들이 입는 외출복(가림복)은 60년대까지는 흰저 고리에 검정치마의 한복차림이 대부분이었으나 70년대부터 양복, 양장을 혼용 착용하면서 원색계통의 화려한 색상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80대 중반이후에는 고위간부 가족이나 예술인들이 선보인 앞가슴이 패인 노출복장 등 각종 서구식 옷차림이 여성들의 욕구를 자극하여 패션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게 되면서 디자인과 색상에서 다양화 경향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89년 이른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개최하면서 북한당국이 외부선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여성의 바지착용이나 국방색 및 검정 옷의 착용을 금지하면서 더욱 두드러졌으며 이에 따라 여성들로 하여금 패션에 눈을 뜨게한 계기가 되었다.
【90년대 들어 다양화·패션화에 주력】
지난 90년에 「평양피복연구소」주관아래 '춘추의류전시회', '평양시 옷 전시회'개최와 함께 각 도에서 생산된 우수의류제품을 선정하여 품평회, 가공 기술 발표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등의 생필품을 형태·색상·무늬·장식에 따라 분류, 편집한 북한 최초의 본격 디자인 책인 「인민소비품본보기」라는 생활디자인 전문책자도 발간하였으며 특히 천리마, 노동청년 등 각종 출판물을 통해 성별·연령별·계층별 옷차림 도안과 제작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의상에서의 美的감각을 부각시켜 왔다 또한 90년대에는 '새로운 옷 형태의 창안을 위한 기술혁신 현상모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가 하면 「전국 피복 편직 부문 옷 전시회」를 개최하여 옷 형태·색상·무늬 등의 다양화 및 패션화를 시도해왔다.
【패션발전의 한계】
그러나 패션에 대한 북한 여성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생산되는 옷감이 테트론, 비날론 등 합성섬유가 주종을 이루어 옷차림을 다양화시킬 만큼 옷감의 소재가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또한 북한의 정규대학에는 아직 패션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는 설치돼 있지 않고 다만 「한덕수 평양경공업대학」등 관련학과에서 재봉, 섬유공학 등을 부분적으로 다루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90년대 이후 외부사조 유입으로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나팔바지, 청바지, 미니스커트 등이 유행하자 이를 「자본주의 생활양식」으로 간주,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패션발전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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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1.04.14
  • 저작시기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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