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빗 소로우 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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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글
2. 저자소개
3. 추천글
4. 독자서평

본문내용

고 거기서 2년간 생활하며 이 산문을 썼다. 이제 20대 후반에 이런 불후의 명작을 썼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요즘 같이 요란하고 스피드만을 요구하는 시대에 이 책은 한없이 느리고 고요함을 준다. 잠시 휴식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며 호숫가 통나무집을 다녀오길 바란다. 삶에 여유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가까운 지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줘야겠다.
또다른 삶의 관점
늦잠^^(1gun80@hanmail.net, 반갑습니다! 책소개를 읽는 것도 대단한 의사소통이겠죠?) 2001년 12월 13일 서평자 글 모두 보기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대학 1학년 때 헌법 교수님께서 추천하셔서 였다. 그 헌법 교수님을 좋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읽게 되었다.
책은 저자가 월든 호수 주변에 2년간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동물도 잡으면 생각한 바를 담고 있다. 하바드 대학을 나오는 등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굳이 그가 자연 속에서 묻혀 산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다른 사람이 범궤를 벗어나는 삶을 살더라도 그가 세상의 음악소리가 아닌 자신의 음악에 맞추어 걷고 있으므로 그냥 놔 둬라고 한다. 몸에도 맞지 않은 다른 사람의 옷을 찢어가면서 입을 수는 없는 노릇인 것이다. 이런 생각은 나 자신도 크게 공감하였다. 당사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 못한다면 쓸데없는 간섭이나 참견은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데 그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도 숲에서 사는 것이 이익이라는 점을 수치화하여 보여 주는 것, 월든 호수의 모습들이 흥미롭다.
놀라운 통찰력이 엿보이는 구절도 많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지만 나 역시 도시에서만 살아온 사람이라 자연을 묘사한 부분이나 동물들을 나타낸 부분들은 구체적으로 상상이 잘 되지 않아 지루한 점도 없지 않았다. 구입하여 가까이 두고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삶을 즐긴.
2001년 10월 27일
이 책은 한없이 정적이다. 데이빗 소로우의 철학이 깊숙히 베여 있는 '월든'은 '월든' 호숫가에서 문명과 인간의 탐욕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조화로운 삶을 살았던 작가의 이야기이다.
얼마나 많은 밑줄을 긋고, 내가 모르는 단어같은 것은 당장 사전을 찾고, 사전에도 없으면 백과사전에 접속을 해서라도 찾아서 메모를 했다. 여간해선, 책을 읽다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넘어가는 편인데 내용의 흐름에 큰 장애가 없었던 어휘였음에도 불구하고 두 개를 찾아봤다.
작가의 마음. 작가의 가치관, 철학은. 그토록 ... 나를 흔들어놨다. 단 한마디의 말도 놓치기 싫을 만큼.
책을 읽다보면 감정을 움직이는 책. 한없이 슬프거나 기쁘게 만들어주는 책이 있다.... 나에겐 신경숙의 <깊은 슬픔>이나 김신명숙의 <불꽃의 자유혼 허난설헌>이 그런 책이었다.
또는.
나의 이성에 호소해서 조금이라도 생각을 바꾸고 싶게 만드는 책이 있다. 나에겐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도 그런 류였다. 그리고 <월든>은 조금더 강력하다. 생각이나 태도보다는 삶을 보는 눈을 조금.... 바꾸어 주는 것 같다. (이 이성과 감성의 중간에 있는 책이 <시대의 우울>이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월든>을 다시 펼쳐 보았다. 작은 내용의 분류마다 내가 너무나 공감하며 읽었던 문구들에 밑줄이 그어져 있다.
데이빗 소로우에게 가장 강력한 만병통치약은 희석되지 않는 아침공기라 했다. 농사를 짓거나 경작을 하되 대지가 스스로 '콩'이나 '밀'이라고 외치게 만들라했다. 본성에 충실하자는 그의 말들은 어쩐지 불교의 가르침과도 매우 흡사해보인다. 나도, 이 작가와 함께 호수가에서 살고 싶다고 책 읽는 내내 간절히 생각했었다.
특히나 묘사된 호수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몇 번이나 눈을 감고 그 호수의 모습을 그려봤었다. (역자의 말로는 그 호수는 이미 관광지화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꼭 가보고 싶다.)
절대-
우리에게 이렇게 저렇게 행동하라. 라고 가르치려 드는 책은 아니다.
절대-
경전이나 훈계조의 딱딱한 말들로 우리를 강요하는 책도 아니다.
그저-
자신은 이렇게 살고 있으며 그래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할뿐이다.
그저-
자연 속의 삶은 이토록이나 평화로울뿐이라고, 우리가 잊고 있는 푸른 산과 푸른 하늘과 갖가지.... 새와 식물... 또 호수가 이렇게 아름답다고 우리에게 말해줄 뿐이다.
나도.
밤 하늘을 바라보며 월든... 호수가에 앉아. 배를 타면서 ... 사색에 잠겨보고 싶다.
자연
2001년 10월 20일
헨리 데이빗 소로는 1817년에 메사추세츠주 콩고드에서 태어나 1862년에 죽은 미국의 저술가이다.하버드대학을 졸업했으나 측량일,목수일을 하면서 육체노동으로 삶을 유지했다.1845년 소로는 콩고드마을에서 1마일 반 떨어진 월든호숫가의 숲속에 들어가 소박하고 원시적인 삼림생활을 통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월든은 숲속생활의 산물이다.손수 통나무를 베어 집을 짓고,밭을 일구고,물고기를 잡으면서 자연과 인간,사회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다.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말하고,산업의 발달로 자연이 훼손되어 가는 것을 쓰고있다.월든의 경고는 지금도 유효하다.동강의 파괴 등 자연파괴는 이제라도 자연보호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문명을 거슬러
2001년 5월 15일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문명을 등지고 숲 속에서의 생활을 책으로 엮어냈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월든'이라는 것이다. 숲에서 지내면서 그는 문명의 이기보다 자연을 벗삼아서 지낸다. 하버드대를 나온 지식인으로서 좋은 조건을 버리고 숲에서 지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문명을 싫어했다. 이 시대의 경쟁주의와 자본주의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다.
요즘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미국 문학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저작은 비록 적지만 그만의 독창적인 사상과 창작 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서양의 노자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비록 그와는 궤를 달리하지만 자연을 벗삼아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상이 노자와 비슷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목적없이 수단을 채우다가 끝나는 삶을 끝내고 목적이 앞선, 그러니까 물질이 앞서지 않은 삶을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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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2.05.14
  • 저작시기2002.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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