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사

목차

- 한 국 서 예 사 -
1. 서예의 대상인 漢字

2. 시대별 특징
1) 삼 국 시 대 (三 國 時 代 )
◇ 고 구 려

◇ 백 제

◇ 신 라

2) 통일신라시대
◇ 통일신라시대

※ 대표적인 서가

3) 고려시대

◇ 고려시대

※ 대표적인 서가

4) 조선시대
◇ 조선시대

※ 대표적인 서가

본문내용

기부터 문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또한 한글의 창제와 금속활자의 주조·典籍의 간행·건축과 회화의 발달 등 전반적인 문화의 발전을 가져왔다. 조선초기의 서예는 고려말에 유입된 송설체가 성행하였는데, 이를 가장 잘 쓴 사람이 안평대군(李瑢)이다. 안평대군은 시문서화(詩文書畵)에 모두 능했으며, 그의 글씨는 송설체를 썼으면서도 자기의 개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독자성을 나타냈다. 대표작으로는 현재 일본 天理大學에 수장된 몽유도원도발문(夢遊桃源圖跋文)이 있다.
한편 세종대에는 사자관(寫字官)의 모범으로 왕희지체를 삼게 한 것으로 보아 왕희지체도 쓰여지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초기에는 이외에도 집현전 학자들과 성임·강희안·황기로·양사언 등이 모두 일가를 이루었다.
조선 중기의 서예는 임진왜란을 전후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지금까지의 송설체에 반하여 왕희지체로의 복고를 주창한 것이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서가가 바로 한석봉으로, 그는 처음에는 송설체를 배운 듯하나 후에 왕희지체를 배워 일가를 이루었다.
그의 글씨는 중국에서까지 절찬을 받았고 선조의 사랑을 받아 석봉체는 일시에 풍미를 하게된다. 또한 석봉체는 그대로 관부의 양식을 이루어 사자관의 모범 글씨가 되었으며, 후대의 모든 사람들이 석봉체를 배우게 되는 등 그 영향을 매우 컸다. 중기에 있어서의 또하나의 특징은 동국진체의 출현이다. 당시의 시대사조가 실학의 발달 등으로 인해 우리 것을 찾자는 사상이 팽배해져 있었으므로 서예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이 동국진체는 옥동 이서로부터 시작하여 윤순, 이광사로 이어 지어 조선의 고유색을 드러내게 된다.
특히 옥동은 우리 나라 최초의 서론인 필결(筆訣)을 지어 동국진체의 이론적 배경을 뒷받침하였으며, 허목은 그만의 독특한 필체를 구사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조선 후기의 서예는 실학을 기반으로 한 북학파가 두드러진 활동을 하였는데 이들은 청나라와 왕래가 빈번하였고, 그곳의 학자들과 교유하며 견식을 넓혀 학계에는 물론 서예계에도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다. 대표적인 서가가 추사 김정희이다. 그는 일찍부터 청나라에 들어가 그곳의 대학자인 옹방강 등과 만나 새로운 지식과 학문을 배웠고 자기만의 독창적인 서체 즉, 추사체를 완성하였다. 이 추사체의 영향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추사체를 추종하여 따라 쓰는 이들이 많았는데 권돈인· 허유·조희룡 등이 있다.
이외에도 추사와 동시대 사람인 이삼만도 그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였고, 추사보다 약간 선배인 신위는 시서화(詩書畵) 3절로 이름이 높았다.
※ 대표적인 서가
·안평대군(1418∼1453) : 세종대왕의 셋째아들로 시·서·화에 능하며 글씨는 조맹부체를잘 썼으며 자기의 개성을 가미하여 독자적인 세계를 이루었다. 대표작으로 몽유도원도 발문이 있다.
·한석봉(1543∼1605) : 그의 글씨는 조맹부·왕희지체를 배워 독자적인 석봉체를 만들어 내었다. 중국에서도 그의 글씨는 호평을 받았으며 석봉체는 후대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었다. 대표작으로는 석봉 천자문을 들 수 있다.
·김정희(1786∼1856) :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서가로 호는 완당·추사 등 200 여가지가 있으며 박제가를 스승으로 삼았고, 24세때 사신으로 파견된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들어가 당시 청의 대학자인 옹방강·완원 등을 만나 학문적·예술적 방면에 영향을 받았으며 조선으로 돌아온 후에도 교류를 계속하였다. 예서·해서· 행서에 독특하고 격조 높은 서체를 이루어 추사체를 형성하였다. 또한 추사는 금석 학자로서 진흥왕순수비 등 여러 비문을 고증하였고 불교학·전각 등 다방면에 있어서 조예가 깊었다. 대표작으로는 국보 제180호인 세한도 등이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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